최근 비트코인이 약세를 보임에도 불구하고 암호화폐 관련주들은 대체로 강세를 보이며 반등해 눈길을 끌고 있다. 3일(현지시간)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COIN)는 2.96% 상승하여 272.82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에 이어 핀테크 기업 블록(XYZ)은 2.72% 상승한 66.80달러로, 로빈후드(HOOD)는 0.23% 오른 128.49달러로 장을 마쳤다.

비트코인 보유 전략을 공표한 Kindly MD(NAKA)는 0.36% 올라 0.50달러, 캔터 에쿼티 파트너스(CEP)는 2.26% 상승한 14.47달러를 기록했다. 의료기기 기업 셈러 사이언티픽(SMLR)은 비트코인과 함께 상승세를 타며 5.03% 오른 21.72달러로 마감했다. 일본의 비트코인 보유 상장사인 메타플래닛(3350.T) 역시 2.56% 상승하여 400엔을 기록했다. 반면, 비트코인의 대규모 보유 상장사인 스트레티지(MSTR)는 0.88% 하락하며 177.18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채굴주들은 특히 두드러진 반등세를 보였다. 클린스파크(CLSK)는 12.28% 급등하여 15.10달러로 장을 마감했으며, 라이엇 플랫폼스(RIOT)는 7.79% 오른 16.13달러를 기록했다. 마라톤디지털(MARA)은 6.29% 상승한 11.81달러로 거래되었고, 거래량 순위에서 5위를 차지했다. 코어사이언티픽(CORZ)은 4.38% 오른 16.89달러, 사이퍼 마이닝(CIFR)은 6.26% 상승하여 20.35달러를 기록했다.

아이리스 에너지(IREN)는 1.31% 하락한 47.81달러로 장을 마쳤고, 헛8 마이닝(HUT)은 6.2% 오른 45.00달러에 거래되었다. 비트 디지털(BTBT)은 2.59% 상승하여 2.38달러이며, 비트팜(BITF)은 12.26% 급등한 3.48달러로 마감했다. 하이브 디지털(HIVE)은 5.0% 오른 3.36달러, 테라울프(WULF)는 4.52% 상승한 15.51달러로 거래되었다.

비트코인은 이날 0.11% 하락한 9만812.96달러로 약세를 이어갔으며, 이러한 데이터는 투자자들 사이에 혼란을 주고 있다. 시장 해석상 비트코인이 하락하는 가운데에서 암호화폐 관련 기업들은 강세를 보이며 기세를 떨치고 있다. 전략 포인트로는 에너지 효율 중심의 채굴주들에 대한 매수 우위가 더욱 부각되고 있다는 점이다.

클린스파크(CLSK)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 효율성을 중시하는 채굴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스트레티지(MSTR)는 나스닥 상장 기업 중 비트코인 보유량이 가장 많은 상장사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암호화폐 관련 기업들의 동향은 비트코인의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