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이 이제 더 이상 단순한 저장 자산에 그치지 않고, 이자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다. 디파이(DeFi) 프로토콜인 'Yield Basis'(YB)가 무상손실(Impermanent Loss)을 없는 유동성 공급 방식을 통해 비트코인 기반의 이자 수익 시대를 열고 있다.
Yield Basis는 디파이 시장에서 무상손실 문제를 해결한 중요한 혁신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프로토콜은 자동화된 시장 조성자(AMM) 모델에 레버리지를 접목하여 유동성 제공자가 자산을 공급하더라도 시장 가격 변동으로 인한 손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설계됐다. 이로 인해무상손실의 두려움 없이 유동성 제공이 가능해져, 현재 YB는 약 4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기반 디파이 DEX 풀의 유동성을 보유하고 있다.
기존의 유동성 풀에서는 수익이 풀 토큰 형태로 제공되어 실제 비트코인 이자 수익으로 보기 어려웠던 점이 있었다. 하지만 Yield Basis는 유동성 공급자가 실제 비트코인으로 이익을 받을 수 있도록 해준다. ybBTC LP 토큰을 보유한 참여자는 두 가지 선택권이 주어진다. ybBTC를 보유하고 있는 경우, 비트코인으로 거래 수수료를 수취할 수 있으며, 이를 스테이킹하여 YB 토큰을 배출받아 추가 수익을 창출할 수도 있다.
이러한 수익 모델은 디파이 사용자에게 전략적 선택을 제공한다. 유동성 공급자는 수수료 기반의 수익을 선호할 수도 있고, 토큰 채굴을 통한 인센티브를 선택할 수도 있게 된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25일 기준으로, 단 일주일 동안 유동성 제공자에게 약 45만 달러의 수익이 분배되었다. 이는 LP 풀의 수익 한도가 설정됨에도 불구하고 달성된 결과다.
Yield Basis는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이더리움(ETH) 및 토큰화된 자산에도 확장성을 갖춘 모델이다. 이는 금(Gold), 은(Silver), 주식 등 다양한 자산들에 수익성을 부여하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기존의 디파이에서는 낮은 유동성이나 무상손실, 이자 구조 결여 등의 문제로 이러한 자산이 제대로 활용되지 못했지만, YB는 리스크 대비 높은 수익 구조를 통해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있다.
다만, Yield Basis의 구조가 여전히 실험적이기에 리스크 또한 존재한다. 사용자는 YB의 설계 메커니즘과 수익 발생 구조를 확실히 이해하고 접근해야 하며, 관련 문서를 통해 수익 유형과 손실 가능성을 명확하게 분석한 뒤에 참여 여부를 결정해야 할 것이다.
Yield Basis는 지금까지의 디파이 프로젝트에서 풀지 못한 무상손실 문제와 비트코인의 수익화를 동시에 해결하는 가능성을 갖췄다. 이 구조가 실물 자산 시장에까지 확장된다면, 디파이 생태계는 새로운 차원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비트코인(BTC), 이자 수익 창출 가능…디파이 'Yield Basis'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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