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암호화폐 옵션 시장에서 XRP에 대한 콜옵션이 뚜렷한 우위를 보이며, 3.2달러에서 3.9달러 구간에 집중된 매수세를 나타내고 있다. 옵션 만기를 앞둔 현재, 이더리움, 솔라나, 그리고 XRP 시장에서 강한 상승 베팅이 지속되고 있으며, 이는 콜옵션의 우위, 낮은 풋/콜 비율, 그리고 단기 상방 집중 거래량이 함께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18일 기준, 최대 암호화폐 옵션 거래소 데리비트에 따르면, XRP의 만기 옵션 미결제약정 수는 3966건으로 총 1445만 달러에 이르고 있다. 이는 이더리움의 23만2761건(8억2391만 달러) 및 솔라나의 8962건(1610만 달러)에 비해 적지만, 풋/콜 비율에서 XRP는 0.51로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며 투자자들이 XRP 상승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풋/콜 비율은 0.7~0.8 이하에서 낙관적(강세)으로 해석되며, XRP가 0.51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한 것은 강한 상승 베팅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뜻이다. 반면, 이더리움은 1.05로 풋옵션 비중이 높아 하방 리스크를 염두에 두고 있으며, 솔라나는 0.87로 상승 기대감에 변화가 생겼음을 보여준다.
옵션 최다 만기 미결제약정을 살펴보면, XRP의 경우 2.9달러, 2.8달러, 그리고 2.75달러 콜옵션이 활성 거래되고 있어 단기 소폭 상승에 대한 시장 기대가 증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더리움은 3000달러와 3100달러의 콜옵션 뿐만 아니라 2900달러 풋옵션에서도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어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거래량 기준으로 본 풋/콜 비율은 이더리움 0.65, 솔라나 0.35, XRP 0.65로 나타났다. 특히 솔라나의 풋/콜 비율 0.35는 가장 낮아, 투자자들이 단기 가격 상승에 대한 강한 확신을 가지며 콜옵션을 구매하고 있다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
옵션 거래량이 가장 활성화된 종목별 계약을 보면, XRP의 3.2달러 콜옵션과 풋옵션이 같은 행사가에서 활발히 거래되고 있으며, 9월 3.9달러 콜옵션의 거래량도 높다는 점에서 중기적으로 상승 기대가 여전히 유효함을 알 수 있다. 이더리움과 솔라나 역시 상승 기대가 강하게 반영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만기 시점에 옵션 매수자들이 가장 많은 손실을 보게 되는 최대 고통 가격(Max Pain Price)은 이더리움 2950달러, 솔라나 168달러, XRP 2.700달러로 집계되었다. 이 가격대는 옵션 매수자에게는 불리해 시장 가격이 만기일에 근접할 가능성도 있다.
최근 토큰포스트 마켓에 따르면 18일 10시 8분 기준 이더리움은 0.94% 상승한 3536달러에, XRP는 18.50% 상승한 3.64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솔라나는 2.89% 상승한 179.3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향후 옵션 만기일까지 계속해서 주목할 만한 모습이다.
XRP 옵션 시장, 강한 콜옵션 선호로 3.2~3.9달러 집중 매수세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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