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을 활용한 새로운 이벤트 및 티켓팅 플랫폼인 'Satlantis'가 본격적으로 출범했다. 이 플랫폼은 사용자 및 이벤트에 라이트닝 지갑을 내장하여, 이벤트 주최자들이 기존의 전통적인 결제 대행사에 의존하지 않고도 직접 비트코인으로 결제를 받고 티켓을 발행하고 정산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Satlantis는 루마(Luma) 또는 이벤트브라이트(Eventbrite)와 유사한 기능을 제공하면서, 가장 큰 차별점인 이벤트마다 고유한 비트코인 지갑을 자동 생성한다. 이를 통해 참가자는 해당 지갑을 통해 직접 결제하고, 주최자는 대시보드를 사용해 즉시 자금을 인출할 수 있다. 이러한 프로세스는 결제 및 정산을 간소화하고, 비트코인 기반 결제가 가능한 환경을 조성한다.
법정 통화 결제 또한 배제하지 않았다. Satlantis는 스트라이프(Stripe)와의 연동을 통해 카드 결제 등의 기존 결제 수단을 처리할 수 있으며, 향후 스테이블코인 지원도 추가될 예정이다. 이로 인해 주최자는 단일 대시보드에서 비트코인, 법정 화폐, 또는 두 가지 방식 모두를 선택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갖출 수 있다.
회사는 비트코인 라이트닝 네트워크의 활용을 통해 티켓팅 수수료를 낮추고, 기존 결제망 접근이 제한된 지역에서도 이벤트 결제를 가능하게 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라이트닝 네트워크는 비트코인 위에서 작동하는 레이어2 프로토콜로, 거래를 온체인 외부에서 처리한 후 정산하는 방식으로 속도와 비용 절감에 중점을 둔다. 최근 리버(River)의 마케팅 디렉터인 샘 우터스(Sam Wouters)의 데이터에 따르면, 라이트닝 네트워크는 지난해 11월 520만 건의 거래를 통해 약 11억 달러(한화 약 1조 5,877억 원)의 거래량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런 특성 덕분에 티켓 결제와 같은 소액·빈번 결제의 경우 라이트닝 네트워크가 더할 나위 없는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암호화폐를 통한 티켓팅과 라이브 이벤트 결제의 시도는 최근 웹3와 관련된 논의가 본격화되기 이전부터 진행되어왔다. 이미 많은 스포츠 구단과 여행 기업들은 10년 이상 디지털 자산 결제를 테스트해왔으며, 나아가 미국 프로농구(NBA) 팀인 새크라멘토 킹스는 2014년 비트코인을 카드 결제 외에 사용할 수 있도록 도입한 첫 구단으로 알려져 있다.
결제 수단을 넘어서 '정산과 자금 조달' 영역으로도 확장되고 있는 흐름이다. KYD 랩스(KYD Labs)와 같은 기업들은 티켓을 토큰화된 실물 자산(RWA) 형태로 변환해 자금 조달과 상환 흐름을 자동화하는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심지어 국제축구연맹(FIFA)에서도 블록체인 기반의 티켓 연계 상품을 실험하고 있으며, 2026년 월드컵과 관련하여 조건을 충족할 경우 정가로 경기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 ‘구매 우선권’ NFT를 판매하는 등 다양한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티켓팅 시장은 높은 결제 빈도와 국가 간 수요가 강한 만큼, 비트코인 기반 플랫폼인 Satlantis가 라이트닝 지갑과 결합되어 얼마나 매끄러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 업계에서는 수수료 경쟁력, 규제 환경, 환불 및 정산과 같은 운영 실무의 일관적 처리 여부가 크립토 기반 티켓팅의 확산 속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결제 서비스가 발전할수록 투자자와 사용자 모두 확인해야 할 요소도 증가할 것이다. Satlantis와 같이 라이트닝 지갑이 내장된 플랫폼에서는 수수료 절감의 원인, 온체인 및 오프체인 정산 흐름, 법정 화폐 및 스테
비트코인 기반 티켓팅 플랫폼 'Satlantis', 11억 달러 거래량으로 수수료 뒤흔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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