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OI)은 현재 854억5000만 달러에 달하며, 이는 전일 대비 1.38% 감소한 수치다. 비트코인 선물은 특정 자산을 미래의 정해진 가격에 거래하기로 약속하는 파생상품으로, 시장의 잔여 계약 총량을 나타낸다.
28일 오전 11시52분 기준으로 코인글래스에 의하면, 전체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은 72만2290BTC로 확인됐다. 거래소별로 살펴보면, 기관 거래가 중심인 CME가 190억7000만 달러로 22.31%의 비중을 차지하며 가장 크고, 바이낸스는 149억7000만 달러, OKX는 47억8000만 달러로 각각 17.51% 및 5.59%를 기록하고 있다.
주요 암호화폐 선물 시장에서 미결제약정이 전반적으로 감소하며 단기 포지셔닝에 대한 신중함이 돋보인다. 특히 비트코인 대비 알트코인에서 더 뚜렷한 감소가 나타나고 있는 것은 투자자들의 위험회피 경향이 높아졌음을 시사한다.
알트코인의 선물 미결제약정 현황을 살펴보면, 이더리움은 508억2000만 달러로 3.11% 감소했으며, 솔라나는 91억2000만 달러로 5.44% 감소했고, XRP는 104억5000만 달러에서 6.94% 하락한 상황이다. 이처럼 알트코인 시장에서도 비트코인과 유사한 감소세가 관측되고 있다.
비트코인 선물의 거래량은 지난 24시간 동안 33.98% 하락해 729억7000만 달러로 집계됐으며, 이는 투자자들이 보다 신중한 접근을 취하고 있음을 반영한다. 비트코인 선물의 펀딩 비율은 0.0098%로, 기본값인 0.01%를 하회했다. 이러한 수치는 롱 포지션에 대한 강도가 미미하거나 숏 포지션과의 균형이 맞춰진 상태를 나타낸다.
알트코인의 펀딩 비율 또한 유사한 경향으로, 이더리움은 0.0097%, 솔라나는 0.0099%, XRP는 0.0124%에 달하고 있다.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 선물에서는 총 5339만 달러가 청산됐고, 이더리움 선물 청산액은 1억3608만 달러로 보고되었다.
현재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51% 하락한 11만8149.8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더리움은 2.52% 내린 3551.83달러로 나타났다. 이러한 시장 흐름은 암호화폐 투자자들에게 불확실성과 변동성을 감안하여 더욱 신중한 결정을 요구하고 있다.
따라서 현재 비트코인 및 알트코인 시장은 미결제약정의 감소와 거래량 축소가 동시에 발생하고 있으며, 위험회피 성향이 상승하는 등 시장이 전반적으로 둔화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향후 투자 결정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감소, 알트코인 시장 축소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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