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년간 전 세계는 예상치 못한 변화와 위기의 연속이었다. 2020년 11월, 중국의 앤트그룹이 세계 최대 규모의 기업 공개를 앞두고 있었으나, 규제의 급작스러운 변화로 인해 상장이 취소됐다. 이 사건으로 인해 중국의 기술기업들은 급락세를 보였고, 상장 예정이었던 기업의 시가총액은 1,000조 원 이상 증발했다. 이러한 사례는 그저 특정 정부를 비난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이 사건이 보여주는 가장 큰 교훈은 바로 외부 환경의 변화는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으며, 준비된 개인과 준비하지 않은 개인의 차이는 매우 크다는 점이다.
역사를 살펴보면 위기는 종종 예고 없이 찾아온다. 외환위기, 금융위기, 팬데믹 등의 사례에서 미리 대비했던 이들은 위기를 기회로 바꾸었고, 그렇지 못한 이들은 경제적 회복에 수년이 걸렸다. 중요한 것은 위기가 올지 말지의 문제가 아니라, 언제 올 것인가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개인은 지금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첫 번째로 자산의 분산을 고려해야 한다. 한국의 부동산, 주식, 원화 예금 등 특정 자산군에 모든 자산을 집중시키는 것은 위험하다. 국내 경제 상황이 악화되면 전 재산이 흔들릴 수 있기 때문이다. 자산 배분의 기본 원칙은 서로 다른 자산군을 보유하는 것이다. 국내 자산 외에 해외 자산, 실물 자산과 금융 자산, 그리고 전통 자산과 디지털 자산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는 것이 리스크를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두 번째로, 급여 외의 추가 수입원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AI 기술이 발전하면서 많은 직종이 불안정해지고 있다. 따라서 지금 당장 큰 수익이 아니더라도, 개인적인 수입을 창출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부업, 투자 또는 콘텐츠 창작 등을 통해 급여 외의 수입원을 확보하는 것이 진정한 안정감을 줄 수 있다.
세 번째로 빚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많은 빚을 지고 있으면 좋은 기회가 와도 활용할 수 없고, 안 좋은 상황에 직면했을 때 버틸 여력이 없다. 저축은 단순히 돈을 모으는 것이 아니라 선택의 자유를 사는 행위임을 명심해야 한다.
네 번째로, 비트코인을 단순한 투자 수단이 아닌 가치 저장과 국경을 넘나드는 자산으로 이해해야 한다. 비트코인은 특정 기관의 허가 없이도 자산을 관리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해외 계좌 개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스마트폰 한 대로 전 세계 어디서든 자산을 관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비트코인은 유용한 대안이 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스스로 생각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필요하다.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에서는 판단력이 중요한 자산이다. 주어진 정보를 그대로 받아들이기보다는 직접 검토하고 확인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생각하고, 군중과 반대로 움직일 수 있는 용기도 필요하다.
이러한 준비는 거창할 필요 없이 작은 것부터 시작할 수 있다. 해외 ETF 계좌 개설, 소액 비트코인 보관, 부업 아이디어 메모 등 간단한 일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작은 시작이 몇 년 뒤에는 훨씬 더 많은 선택지를 열어줄 것이다. 불확실한 시대에 가장 위험한 것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다. 세상은 급변하지만, 개인의 준비 속도가 느리면 선택지가 줄어들 뿐이다. 외부 환경의 변화에 흔들리지 않는 개인이 되는 것이 현재 시대에서 요구되는 가장 현실적인 목표임을 잊지 말자.
국가의 불안정 속에서 자산 보호를 위한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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