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가 2023년 3월 29일 기준, 역대 고유 개발자 수와 탈중앙화 거래소(DEX) 거래량 면에서 이더리움을 제치며 기술적 우위를 입증했음에도 불구하고, 가격 약세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이날 솔라나는 82.34달러로 거래되며 24시간 동안 0.99%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하락에도 불구하고, 시장 전문가들은 TD Sequential 매수 신호가 발생했으나 대규모 고래 매도 및 폭넓은 시장 약세로 인해 단기 하락 위험이 여전하다고 경고했다.
특히, 솔라나는 총 10,864명의 고유 개발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이더리움의 9,017명을 크게 앞서는 수치로, 개발자 커뮤니티의 확장과 신뢰를 나타내고 있다. DEX 거래량 부문에서도 솔라나는 하루 15억 9,700만 달러, 주간 123억 5,700만 달러, 월간 599억 4,400만 달러로, 이더리움을 상회하는 성과를 기록하였다. 최근 주간 DEX 거래량은 103% 증가하여 1,384억 달러에 달하며, 이는 지난 1년 중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솔라나 네트워크는 초당 3,000건 이상의 트랜잭션 처리 속도를 일관되게 유지하고 있으며, 다양한 토큰화 활용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다. 더욱이, 3월 17일 이후 하루 평균 70만 SOL이 거래소에서 유출되는 현상이 관측되어 축적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그러나 가격 측면에서 우려스러운 마켓 신호도 감지되고 있다. 한 대형 고래가 약 1,485만 달러 상당의 17만 SOL을 언스테이킹한 후 크라켄 거래소에 입금한 것은 대규모 매도 가능성을 내포하는 움직임으로 분석되고 있다. 현재 솔라나는 최근 92달러에서 하락하여 79~89달러 범위로 번갈아 거래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약 471억 4,122만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22억 290만 달러로 전일 대비 31.09% 줄어들었으며, 중앙화 거래소(CEX) 거래량은 약 22억 287만 달러, DEX 거래량은 3만 1,917달러에 그쳤다. 시장 애널리스트들은 약세 구조가 형성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60달러 재시험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으며, 최악의 경우 50달러 지지선까지 하락할 수도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이는 현재 가격 대비 72~77%의 하락을 의미한다.
반면, 4시간 차트에서 TD Sequential 매수 신호가 발생함에 따라 단기 반등 가능성도 존재한다는 분석이 제기되었다. 만약 솔라나가 96달러로 상승한다면, 숏 포지션 청산으로 인해 최대 6억 8,000만 달러 규모의 청산이 발생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더욱이, 3월 26일에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의 ETF에서 동시에 자금이 유출된 현상이 발생했으며, 온체인 활동이 위축됨에 따라 월간 기준 트랜잭션은 3.2%, 활성 주소는 1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솔라나는 개발자 활동 및 DEX 거래량에서 이더리움을 앞서는 임에도 가격 측면에서는 고래의 매도 움직임과 광범위한 시장 약세로 인해 단기적으로는 부담을 지고 있다. 시장 참여자들은 펀더멘털 강세와 가격 약세 사이의 괴리를 지켜보며, 60달러 지지선 방어 여부와 96달러 돌파 가능성이 단기 추세를 결정할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솔라나, 개발자 및 DEX 거래량에서 이더리움 앞서지만 가격 약세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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