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지난해 순이익이 780억 원으로, 전년 대비 51.8%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가상자산 가격 하락에 따른 평가손실의 영향을 받은 결과다. 그러나 빗썸의 작년 매출은 6,513억 원으로, 전년 대비 31.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 또한 1,635억 원으로 22.3% 증가하여 여전히 긍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가상자산 시장은 최근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과 규제 강화로 인해 변동성이 커지고 있으며, 이는 많은 기업들이 겪고 있는 공통된 문제다. 평가손실은 기업 자산의 가치가 하락하면서 발생하는 손실로, 특히 금융 시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현상이다. 이러한 환경에서도 빗썸은 매출과 영업이익 면에서는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앞으로의 전략으로 빗썸은 올해 가상자산 제도화 과정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사용자 편의를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는 가상자산 시장의 변동성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요한 전략으로 자리잡을 것이다.
향후 빗썸의 성장은 가상자산 시장의 규제 환경과 소비자의 신뢰 회복에 크게 달려있다. 시장의 안정화와 제도화가 진전을 이루게 된다면, 다시 한 번 긍정적인 실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빗썸은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적응하며, 여러 건전한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가상자산 가격 하락이 불가피한 현상이라는 점에서, 빗썸의 향후 활동은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한 상황에서 평가손실이 발생했지만, 이러한 도전적인 환경 속에서도 빗썸은 재정적 성장 기반을 탄탄히 다져 나가고 있다.
빗썸, 가상자산 가격 하락에도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

같은 코너에서 더 읽기
업비트·디지털엑스 스프레드 격차, 같은 코인인데 1개와 83개
같은 108개 코인을 놓고 업비트에서는 1개만 스프레드가 1%를 넘었지만 디지털엑스에서는 83개가 넘었다. 가상자산 시장조성(LP)을 허용하는 것만으로는 이 격차가 줄지 않는다. 관건은 호가를 얼마나 오래, 얼마나 꾸준히 대도록 의무를 짜느냐이고, 성과는 중소형 거래소의 실제 체결 비용과 지원 종료 뒤 호가 유지로 재야 한다.
쿠코인·MEXC 웹사이트 27곳 접속차단, 수사가 안 끝나도 막을 수 있게 됐다
쿠코인·MEXC 등 미신고 가상자산업체 웹사이트 27곳이 국내에서 막힌다. 새로 생긴 규제가 아니라, 수사 결과나 피해 확인을 기다리지 않고 미신고 영업 자체를 이유로 막도록 기준이 바뀐 결과다. 대가는 기존 이용자의 인출 불편이고, 대체사이트가 다시 열리는지가 이 조치의 실효를 가른다.
FSB 스테이블코인 경고, 규제 마친 곳은 11곳이 아니라 5곳
금융안정위원회(FSB)는 10월 12일 G20 앞 서한에서 스테이블코인의 국경 간 감독·위기관리 장치가 아직 미성숙하다고 경고했다. 이 경고는 1년 전 점검과 같은 내용이다. 널리 인용되는 '11곳 규제 완료'는 가상자산 전반의 숫자이고, 스테이블코인 틀을 마무리한 곳은 2025년 8월 기준 5곳이다.
전북은행 비트코인 담보대출, 개인은 못 받고 기업만 빌린다
전북은행이 기업이 맡긴 비트코인을 담보로 원화 운영자금을 빌려주는 국내 첫 은행 대출을 실행했다. 이 상품을 가능하게 한 것은 코인 가격이 아니라 10월 1일 시행된 개정 민사집행규칙으로, 갚지 못하면 법원 명령으로 비트코인을 팔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개인은 대상이 아니고 담보도 비트코인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