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비트코인 거래소에 3179 BTC가 순유입되면서, 미국 시장의 거래량이 급증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투자자들은 이제 글로벌 유동성의 중심이 아시아에서 미국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음을 체감하고 있다.
코인글래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8일 오전 10시 23분 기준 주요 거래소의 비트코인 총 보유량은 약 245만8368 BTC로 집계되었다. 하루 동안의 순유입은 약 3179.74 BTC로, 최근 일주일 기준으로는 995.53 BTC의 순유입이 발생했다. 여기서 한 달 기준으로 살펴보면, 총 2만2797 BTC의 순유입이 나타나 중기적으로도 비트코인 보유량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거래소별 비트코인 잔고를 살펴보면, 코인베이스 프로가 85만9509 BTC로 가장 높은 보유량을 기록하였다. 이 거래소는 일간 순유입으로 4612 BTC, 주간 기준으로는 6110 BTC의 유입을 보였다. 반면, 바이낸스는 63만1959 BTC를 보유하고 있으며, 일일 기준으로 772 BTC의 순유출이 있었고 주간 기준으로는 2669 BTC의 순유입이 확인되었다. 비트파이넥스의 경우, 40만5152 BTC를 보유 중이며 일간 기준으로 85 BTC의 순유출, 주간 기준으로는 304 BTC의 순유입이 기록되었다.
다양한 거래소에서의 순유입 현황을 살펴보면, 코인베이스 프로가 가장 높은 순유입을 기록했으며, 다음으로는 크라켄과 게이트가 각각 125 BTC, 116 BTC의 순유입을 보였다. 반대로, 바이낸스, 바이비트, 오케이엑스는 각각 –772 BTC, –403 BTC, –254 BTC의 순유출을 보였다.
이와 함께, 바이낸스 거래소의 BTCUSDT 거래량도 주목할 만하다. 최근 아시아 시간대의 거래량은 1억3998만 달러로, 전일의 3억4490만 달러 대비 약 59% 감소했다. 유럽 시간대는 소폭 상승했지만, 미국 시간대의 거래량은 27억8000만 달러로 약 187%의 급증세를 보였다.
결국, 거래량의 지역별 흐름을 보면 아시아는 감소세를, 유럽은 보합세를 보인 반면, 미국 시간대는 거래량이 급격히 증가하며 주도권이 아시아에서 미국으로 이동하는 양상을 띄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한 시장의 일시적인 현상에 그치지 않고, 향후 비트코인과 그 외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에 더 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 거래소에 3179 BTC 유입…미국 거래량 187% 증가로 주도권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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