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팩(Backpack Exchange)은 최근 트론(TRX) 현물 거래인 TRX/USD와 무기한 선물 거래인 TRX-PERP 시장을 새롭게 런칭했다고 발표했다. 무기한 선물은 최대 10배의 레버리지를 지원하여, 투자자들이 가격 변동에 따라 더 큰 포지션을 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상장은 7월 29일 비트코이니스트(Bitcoinist)의 보도를 통해 알려졌지만, 백팩의 공식 블로그와 공식 SNS에서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백팩 플랫폼 내에서 트론을 직접 사고팔거나 만기가 없는 파생상품 형태로 거래할 수 있게 되어, 다양한 투자 전략을 구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무기한 선물은 가격의 상승이나 하락 방향에 따라 포지션을 설정할 수 있는 상품으로, 레버리지를 사용할 경우 손익이 배가 될 수 있지만, 동시에 청산 위험도 증가하는 특성이 있다. 따라서, 신중한 거래 전략이 요구된다.
백팩은 공신력 있는 거래소로 자리잡기 위해 지금까지 누적 거래량 4000억 달러(약 576조 원) 이상, 10억 건이 넘는 거래를 이뤄냈으며, 3억5000만 달러(약 5044억 원) 이상의 보관 자산을 관리하고 있다. 또한 150개 이상의 국가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범세계적인 사용자 기반을 형성하고 있다.
코인데스크 리서치에 따르면, 2026년 2분기 동안 트론의 중앙화 거래소에서의 거래량은 전체 290억 달러(약 41조 원)에 달하며, 이 중 현물 거래량은 210억 달러(약 30조 원), 무기한 선물 거래량은 83억 달러(약 11조 원)로 나타났다. 특히, 트론 현물 거래는 70개 이상의 중앙화 거래소에서 이루어지며, 선물 시장에서 바이낸스가 58%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트론은 최근 스테이블코인 전송망의 기능에도 주목받고 있다. 트론스캔의 자료에 따르면, 최근 30일 동안 트론 네트워크에서의 테더(USDT) 일평균 전송량은 231억8000만 USDT에 이르며, 일평균 전송 계정 수는 106만 개에 달한다고 한다. 이는 트론의 스테이블코인이 사용자 활동의 확대로 이어지는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백팩에서의 트론 상장은 거래 가능한 플랫폼을 하나 더 추가한 것이며, 이는 사용자들에게 더 많은 선택의 폭을 제공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유동성에 미치는 영향은 시간이 지나면서 백팩 내에서의 트론 거래량 및 호가 깊이, 미결제약정 수치가 축적된 이후에야 보다 명확하게 이해될 수 있을 것이다.
백팩, 트론(TRX) 현물 및 무기한 선물 시장 추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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