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알트코인 현물 ETF 시장은 전반적으로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솔라나(SOL), 체인링크(LINK), 헤데라(HBAR), 하이퍼리퀴드(HYPE) 등 몇몇 종목에서 자금이 유입되었다. 반면, XRP(XRP)와 도지코인(DOGE) 등 주요 코인들은 보합세를 이어갔다.
2023년 8월 10일 기준, XRP 현물 ETF 시장의 누적 순유입은 15억1627만 달러로, 거래대금은 1195만 달러, 순자산총액은 9억5005만 달러(시총 1.50%)에 달했으나, 지난 2거래일간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지속적인 보합세는 시장의 침체 기조를 반영한다고 볼 수 있다.
솔라나 현물 ETF는 전일에 이어 883만 달러를 유치하면서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전체 9개 종목 중 비트와이즈 BSOL이 단독으로 883만 달러를 기여하며 유입의 주역이 되었다. 이에 따라 누적 순유입은 11억5620만 달러로, 거래대금은 3093만 달러, 순자산총액은 9억566만 달러(시총 2.04%)에 이르렀다.
반면 도지코인 현물 ETF 시장에서의 자금 흐름은 4거래일 연속 보합을 이어가며 누적 순유입 1220만 달러, 거래대금 9만154달러, 순자산총액은 1005만 달러(시총 0.09%)에 그쳤다.
체인링크 현물 ETF는 지난 10거래일 간 보합세를 기록했으나, 최근 15만307달러를 유치하며 순유입에 성공하였다. 현재 누적 순유입은 1억2829만 달러, 거래대금은 297만 달러이며, 순자산총액은 1억1046만 달러(시총 1.75%)이다.
아발란체(AVAX) 현물 ETF 시장은 41거래일 연속으로 자금 유입이 중단되어, 누적 순유입은 1100만 달러, 거래대금은 4만1982달러, 순자산총액은 3177만 달러(시총 1.12%)로 정체된 상태다.
하이퍼리퀴드 ETF는 전일 보합세에서 벗어나 274만 달러를 유치하며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 여기에는 그레이스케일 HYPG와 비트와이즈 BHYP가 각각 118만 달러와 156만 달러를 기여하며 유입이 이루어졌다. 누적 순유입은 2억8721만 달러, 거래대금은 575만 달러, 순자산총액은 2억6547만 달러(시총 2.16%)로 증가하였다.
기타 종목으로는 카나리 헤데라 현물 ETF(HBR)가 7거래일 만에 46만2060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하며 누적 순유입 1억577만 달러, 거래대금 24만9987달러, 순자산총액 4833만 달러(시총 1.63%)에 도달했다. 카나리 라이트코인(LTCC)과 21셰어스 폴카닷(TDOT)도 각각 보합세를 지속하며 누적 순유입 1026만 달러와 140만 달러를 기록하였다.
결과적으로 미국 알트코인 현물 ETF 시장은 여전히 소극적인 투자 환경 가운데 일부 종목에서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솔라나의 유입이 주목 받고 있다.
미국 알트코인 현물 ETF 시장, 완만한 흐름 속 솔라나 유입이 주도

같은 코너에서 더 읽기
전북은행 비트코인 담보대출, 개인은 못 받고 기업만 빌린다
전북은행이 기업이 맡긴 비트코인을 담보로 원화 운영자금을 빌려주는 국내 첫 은행 대출을 실행했다. 이 상품을 가능하게 한 것은 코인 가격이 아니라 10월 1일 시행된 개정 민사집행규칙으로, 갚지 못하면 법원 명령으로 비트코인을 팔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개인은 대상이 아니고 담보도 비트코인뿐이다.
Ledger 하드웨어 월렛 피해 9290만 달러, 뚫린 곳은 동남아 리셀러였다
Ledger 하드웨어 월렛이 뚫린 곳은 암호 기술이 아니라 동남아 리셀러를 거친 유통 단계였다. 2023년 가짜 Trezor 사건과 같은 구조로, 기기를 사기 전에 이미 변조돼 있었다. 하드웨어 월렛을 쓰는 투자자에게 안전을 가르는 것은 제품명이 아니라 구매 경로다.
코인 모으기 9천729억원, 비트코인 하락장에도 매수가 늘어난 이유
비트코인이 연초보다 5.3% 내렸는데도 업비트·코인원·디지털엑스의 모으기 누적 투자액은 9천729억원으로 78.9% 늘었습니다. 다만 누적 숫자만으로는 매달 꾸준히 샀는지 알 수 없습니다. 하락장에도 매수가 이어지는 것은 투자자가 매번 결심해서가 아니라 미리 정해 둔 설정이 사기 때문이고, 그 거래가 쌓일 때마다 수수료는 거래소로 갑니다.
레저 하드웨어 지갑 도난, 공식 리셀러의 주인이 이미 바뀌어 있었다
레저(Ledger)는 동남아 공식 리셀러 CryptoBilis에 판매·배송 중단을 지시하고 최근 90일 구매자에게 기기를 켜지 말라고 권고했다. 연구자들은 손실을 7,200만~8,600만 달러 이상으로 본다. 이 사건의 핵심은 해킹 기법이 아니라, 공식 인증 간판은 그대로인데 그 뒤의 주인이 바뀌어 있었다는 공급망의 빈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