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자산신탁이 경기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에 위치한 풍림, 선경, 효성 아파트를 통합하여 2714세대 규모의 재건축 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해당 개발계획은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140번지 일원이 포함되며, 3개 단지를 하나로 묶어 대지면적 9만9368㎡에 최고 39층 규모로 건설하는 계획이다.
이 지역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와 경강선의 통과로 인해 성남역과 가까이 위치해 있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 따라서 추진준비위원회는 철도 인프라와 근처 대지의 특성을 반영한 효율적인 정비계획을 수립하였다. 특히, 이들은 성남역 환승센터 부지와의 연계를 통해 업무 및 연구개발(R&D) 공간과 생활편의시설(SOC)을 갖춘 복합개발을 추진하려는 구상을 세웠다.
이번 특별정비구역 지정은 노후된 도시 정비 사업을 원활히 진행하기 위한 것으로, 대신자산신탁은 계획 초기 단계에서 관리 및 인허가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양해각서는 구체적인 사업 확정이 아닌,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신탁사의 역할을 명시하는 협약으로 중요하다.
사업 진행을 위해 필요한 토지 및 시설 소유자들의 동의율은 상가를 포함하여 90%를 초과하고 있다. 추진준비위원회는 상가 소유주와도 협약을 체결하여 사업 승인을 위한 기반을 다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통합 재건축은 여러 단지의 이해관계를 조율해야 하므로, 소유자들의 동의와 공공기여 계획이 매우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대신자산신탁의 이번 협약 체결은 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며, 추진준비위원회는 이러한 동의율과 환승센터 연계 공공기여 방안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개발을 위한 2차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성남역 인근 개발계획은 빈약한 인프라를 보완하고, 주민들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된다면, 해당 지역의 부동산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분당 2714세대 통합 재건축 프로젝트, 대신자산신탁과 협약 체결

같은 코너에서 더 읽기
전북은행 비트코인 담보대출, 개인은 못 받고 기업만 빌린다
전북은행이 기업이 맡긴 비트코인을 담보로 원화 운영자금을 빌려주는 국내 첫 은행 대출을 실행했다. 이 상품을 가능하게 한 것은 코인 가격이 아니라 10월 1일 시행된 개정 민사집행규칙으로, 갚지 못하면 법원 명령으로 비트코인을 팔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개인은 대상이 아니고 담보도 비트코인뿐이다.
Ledger 하드웨어 월렛 피해 9290만 달러, 뚫린 곳은 동남아 리셀러였다
Ledger 하드웨어 월렛이 뚫린 곳은 암호 기술이 아니라 동남아 리셀러를 거친 유통 단계였다. 2023년 가짜 Trezor 사건과 같은 구조로, 기기를 사기 전에 이미 변조돼 있었다. 하드웨어 월렛을 쓰는 투자자에게 안전을 가르는 것은 제품명이 아니라 구매 경로다.
코인 모으기 9천729억원, 비트코인 하락장에도 매수가 늘어난 이유
비트코인이 연초보다 5.3% 내렸는데도 업비트·코인원·디지털엑스의 모으기 누적 투자액은 9천729억원으로 78.9% 늘었습니다. 다만 누적 숫자만으로는 매달 꾸준히 샀는지 알 수 없습니다. 하락장에도 매수가 이어지는 것은 투자자가 매번 결심해서가 아니라 미리 정해 둔 설정이 사기 때문이고, 그 거래가 쌓일 때마다 수수료는 거래소로 갑니다.
레저 하드웨어 지갑 도난, 공식 리셀러의 주인이 이미 바뀌어 있었다
레저(Ledger)는 동남아 공식 리셀러 CryptoBilis에 판매·배송 중단을 지시하고 최근 90일 구매자에게 기기를 켜지 말라고 권고했다. 연구자들은 손실을 7,200만~8,600만 달러 이상으로 본다. 이 사건의 핵심은 해킹 기법이 아니라, 공식 인증 간판은 그대로인데 그 뒤의 주인이 바뀌어 있었다는 공급망의 빈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