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AI(River AI)가 11억 달러(약 1조5587억원) 규모의 자금 조달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인공지능(AI) 스타트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이 회사는 xAI의 공동 창립자가 설립한 AI 스타트업으로, 엔비디아(NVIDIA)와 AMD가 주요 투자자로 나섰다.
11일 낮 12시 40분, 오데일리는 리버AI가 제너럴 카탈리스트(General Catalyst)와 AMP PBC 주도의 투자 유치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이 외에도 와이콤비네이터(Y Combinator)와 테마섹(Temasek) 등 다양한 전략적 투자자가 이번 투자에 참여하여 회사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이 고르 바부슈킨(Igor Babuschkin) 리버AI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는 공식 발표에서 “우리는 사람의 경험에서 배우고, 사람이 실제로 제어할 수 있는 새로운 유형의 AI를 창출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는 기업이 제공하는 모델에 그치지 않고, 사용자가 소유하고 조정할 수 있는 사용자 맞춤형 AI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뜻이다.
리버AI는 지난해 6월 첫 제품군인 리버 API를 발표했다. 이 API를 통해 사용자들은 기본 모델을 자신의 업무 방식에 맞게 조정할 수 있는 다양한 도구를 활용할 수 있으며, 이후 AI 에이전트의 개인화 기능과 지속적인 학습 능력도 추가할 계획이다.
포브스는 이미 지난 5월 리버AI가 최대 10억 달러 규모의 성장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 기업의 가치가 앞으로 최대 50억 달러(약 7조85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당시 제너럴 카탈리스트가 주요 투자 주체로 논의되는 가운데 바부슈킨이 개인 자금으로 1억 달러(약 1417억원)를 투입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보도되었다.
이번 투자 진행은 최근 AI 기술 중심으로 스타트업들에 대한 투자가 급증하는 추세의 일환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리버AI는 현재 암호화폐나 블록체인 사업을 발표하지 않았기 때문에, 특정 AI 관련 토큰과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는 리버AI가 전통적인 AI 솔루션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리버AI의 자금 유치는 AI 분야의 혁신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는 동시에, 엔비디아와 AMD와 같은 강력한 기술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회사의 성장 가능성을 더욱 확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AI 시장의 급속한 성장 속에서 리버AI는 계속해서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며, 사용자 중심의 AI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리버AI, 11억 달러 자금 조달 완료…엔비디아와 AMD가 투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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