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선물 시장에서 도지코인의 롱 포지션 비중이 80.61%로 증가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코인글래스의 13일자 데이터에 따르면, USDT 담보 기준 도지코인은 3.99%p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는 특히 암호화폐 시장의 상승 흐름 속에서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도지코인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증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상대적으로 다른 주요 암호화폐와 비교해 볼 때, 이더리움의 롱 포지션 비중은 65.77%로 소폭 하락하였고, 비트코인은 65.60%로 비슷한 수준에 머물렀다. 반면, XRP의 경우는 78.02%로 1.04%p 상승해 소폭 증가세를 보였다. 전체적으로 시장은 큰 변동성 없이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는데, 이는 투자자들이 현재의 시장 상황을 신중히 지켜보고 있음을 보여준다.
코인 담보 계좌에서도 도지코인은 88.99%로 증가세를 보였으며, 이는 상대적으로 더 큰 폭의 변화다. 비트코인은 72.11%로 상승하였고, 이더리움은 76.23%로 소폭 증가한 반면, XRP는 86.44%로 감소세를 보였다. 이러한 움직임은 각 암호화폐에 대한 투자 심리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로 해석될 수 있다.
특히 달러 마진 시장(U 시장)은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기관 투자자들에 의해 선호되며, 이러한 시장에서는 변동성이 줄어드는 특징이 있다. 반면, 코인 마진 시장(C 시장)은 암호화폐에 대한 강세론자들이 또는 장기 보유자들이 레버리지를 통해 자산을 늘리려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시장 구조는 각종 투자 전략에 따라 자산의 변동성을 관리하고, 기관 자금의 유입과 유출을 예측하는 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코인글래스에서는 마진 잔액 상위 20%에 해당하는 투자자를 상위 트레이더로 정의하고 있으며, 이들의 거래 패턴은 암호화폐 시장의 향후 방향성을 예측하는 데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이러한 상위 트레이더들이 어떤 종목에 롱 포지션을 집중하는지를 분석하면 전체적인 투자 심리와 시장 동향을 보다 명확히 읽을 수 있는 기초 자료가 된다.
전반적으로 시장의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도지코인의 롱 포지션 비중 증가와 기타 주요 암호화폐의 상대적인 변동 광경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한 시점임을 나타낸다. 이러한 정보들은 향후 암호화폐 시장의 흐름을 이해하고 이동하는 데 있어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될 것이다.
도지코인 롱 포지션 비중 80.61%로 증가... 시장의 변동성은 제한적

같은 코너에서 더 읽기
전북은행 비트코인 담보대출, 개인은 못 받고 기업만 빌린다
전북은행이 기업이 맡긴 비트코인을 담보로 원화 운영자금을 빌려주는 국내 첫 은행 대출을 실행했다. 이 상품을 가능하게 한 것은 코인 가격이 아니라 10월 1일 시행된 개정 민사집행규칙으로, 갚지 못하면 법원 명령으로 비트코인을 팔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개인은 대상이 아니고 담보도 비트코인뿐이다.
Ledger 하드웨어 월렛 피해 9290만 달러, 뚫린 곳은 동남아 리셀러였다
Ledger 하드웨어 월렛이 뚫린 곳은 암호 기술이 아니라 동남아 리셀러를 거친 유통 단계였다. 2023년 가짜 Trezor 사건과 같은 구조로, 기기를 사기 전에 이미 변조돼 있었다. 하드웨어 월렛을 쓰는 투자자에게 안전을 가르는 것은 제품명이 아니라 구매 경로다.
코인 모으기 9천729억원, 비트코인 하락장에도 매수가 늘어난 이유
비트코인이 연초보다 5.3% 내렸는데도 업비트·코인원·디지털엑스의 모으기 누적 투자액은 9천729억원으로 78.9% 늘었습니다. 다만 누적 숫자만으로는 매달 꾸준히 샀는지 알 수 없습니다. 하락장에도 매수가 이어지는 것은 투자자가 매번 결심해서가 아니라 미리 정해 둔 설정이 사기 때문이고, 그 거래가 쌓일 때마다 수수료는 거래소로 갑니다.
레저 하드웨어 지갑 도난, 공식 리셀러의 주인이 이미 바뀌어 있었다
레저(Ledger)는 동남아 공식 리셀러 CryptoBilis에 판매·배송 중단을 지시하고 최근 90일 구매자에게 기기를 켜지 말라고 권고했다. 연구자들은 손실을 7,200만~8,600만 달러 이상으로 본다. 이 사건의 핵심은 해킹 기법이 아니라, 공식 인증 간판은 그대로인데 그 뒤의 주인이 바뀌어 있었다는 공급망의 빈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