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케일이 비트코인(BTC) 572.9개 및 체인링크(LINK) 4만4320개를 코인베이스 프라임(Coinbase Prime)으로 이전하는 온체인 거래가 14일 포착되었다. 이번 이전의 총 평가액은 약 3629만 달러, 한국 원화로는 약 515억원에 해당한다. 온체인 데이터 제공업체인 온체인렌즈(Onchain Lens)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2분(한국시간) 그레이스케일의 비트코인 트러스트와 체인링크 트러스트 지갑에서 코인베이스 프라임으로 이체가 이루어졌다.
이전된 비트코인(BTC) 물량은 약 3590만 달러, 즉 약 509억원으로 추정되며, 체인링크(LINK) 물량은 약 39만1000달러, 즉 약 5억5400만원으로 집계된다. 코인베이스 프라임은 주로 기관 고객을 위한 거래 및 자산 수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투자자들은 자산의 수탁, 거래, 결제 기능을 통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그레이스케일의 자산 이동은 여러 가지 이유로 발생할 수 있으며, 기관 고객이 자산을 포트폴리오 내에서 관리하기 위한 필요성뿐만 아니라 세탁 및 결제 준비 등 다양한 목적이 있을 수 있다. 특히, 거래소나 프라임 브로커의 주소로 자산이 이전된 경우와 실제 시장에서 매도가 실행된 경우는 구분할 필요가 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그레이스케일 체인링크 트러스트 관련 문서에는 해당 신탁이 LINK를 보유하는 구조에 대해 명시되어 있다. 그러나 그레이스케일이나 코인베이스 측에서 이번 자산 이전의 구체적인 목적에 대해 공식적으로 밝힌 바는 없다.
한편, 대형 보유자가 코인베이스 프라임으로 자산을 이동하는 사례는 거래 준비 및 자산 수탁의 재배치 등 여러 의미가 내포될 수 있어, 향후 시장의 움직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특히 이와 같은 대규모 거래는 기관 투자자들의 시장 진입 및 투자 전략에 큰 변화를 예고할 수 있으므로, 관련 업계에서 관심을 두고 지켜볼 필요가 있다.
향후 그레이스케일이 이러한 자산 이동을 통해 어떤 전략적인 목적을 달성할 것인지, 코인베이스 프라임이 기관 고객들에게 어떤 추가 가치를 제공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그레이스케일, 코인베이스 프라임에 515억원 규모 자산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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