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니예 웨스트(Kanye West)가 출시한 암호화폐 YZY가 오는 16일 낮 12시(한국시간)에 1억2083만 개 규모의 토큰 언락을 앞두고 있다. 이번 언락은 총공급량의 약 12.08%에 해당하며, 그 가치는 약 3526만 달러(한화로 약 499억원)로 평가되고 있다.
우블록체인(Wu Blockchain)의 보도에 따르면, YZY의 토큰 언락은 16일 오전 3시 UTC(협정 세계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언락은 총공급량 대비 두 자릿수 비중의 물량이 한 번에 풀리는 것으로, 이는 시장의 공급 측면에서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 언락된 토큰의 세부 배분에 대한 정보는 우블록체인의 원문에서 확인할 수 없다.
토큰 언락은 일정 기간 동안 잠긴 물량을 시장으로 유통할 수 있도록 해주는 과정이다. 그러나 언락이 곧바로 거래소에서 매도나 유통 증가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대신, 한 번에 풀리는 물량이 유통 공급량 대비 크면, 투자자들은 지갑 이동과 거래소 입금 여부 등을 면밀히 확인하는 경향이 있다.
또한, 우블록체인은 현재 YZY의 가격이 2.95달러의 역사적 고점 대비 약 89.9% 하락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이는 과거 가격 흐름에 대한 참고 자료일 뿐, 향후 가격 방향성을 예측하는 지표로는 적합하지 않다.
이번 언락 이후에도 YZY는 매월 지속적으로 토큰이 잠금 해제될 예정이다. 우블록체인에 따르면, YZY는 2027년 7월까지 매월 약 851만 달러(한화로 약 120억원) 규모의 토큰이 언락될 계획이다. 이러한 지속적인 언락 일정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주시해야 할 필요성을 더욱 강조하고 있다.
카니예 웨스트의 YZY는 이번 언락을 기점으로 새로운 변동성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되며, 투자자들은 이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과 적절한 대응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카니예 웨스트의 YZY, 1억2083만 개 토큰 언락 임박

같은 코너에서 더 읽기
업비트·디지털엑스 스프레드 격차, 같은 코인인데 1개와 83개
같은 108개 코인을 놓고 업비트에서는 1개만 스프레드가 1%를 넘었지만 디지털엑스에서는 83개가 넘었다. 가상자산 시장조성(LP)을 허용하는 것만으로는 이 격차가 줄지 않는다. 관건은 호가를 얼마나 오래, 얼마나 꾸준히 대도록 의무를 짜느냐이고, 성과는 중소형 거래소의 실제 체결 비용과 지원 종료 뒤 호가 유지로 재야 한다.
쿠코인·MEXC 웹사이트 27곳 접속차단, 수사가 안 끝나도 막을 수 있게 됐다
쿠코인·MEXC 등 미신고 가상자산업체 웹사이트 27곳이 국내에서 막힌다. 새로 생긴 규제가 아니라, 수사 결과나 피해 확인을 기다리지 않고 미신고 영업 자체를 이유로 막도록 기준이 바뀐 결과다. 대가는 기존 이용자의 인출 불편이고, 대체사이트가 다시 열리는지가 이 조치의 실효를 가른다.
FSB 스테이블코인 경고, 규제 마친 곳은 11곳이 아니라 5곳
금융안정위원회(FSB)는 10월 12일 G20 앞 서한에서 스테이블코인의 국경 간 감독·위기관리 장치가 아직 미성숙하다고 경고했다. 이 경고는 1년 전 점검과 같은 내용이다. 널리 인용되는 '11곳 규제 완료'는 가상자산 전반의 숫자이고, 스테이블코인 틀을 마무리한 곳은 2025년 8월 기준 5곳이다.
전북은행 비트코인 담보대출, 개인은 못 받고 기업만 빌린다
전북은행이 기업이 맡긴 비트코인을 담보로 원화 운영자금을 빌려주는 국내 첫 은행 대출을 실행했다. 이 상품을 가능하게 한 것은 코인 가격이 아니라 10월 1일 시행된 개정 민사집행규칙으로, 갚지 못하면 법원 명령으로 비트코인을 팔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개인은 대상이 아니고 담보도 비트코인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