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ve(AAVE)의 가격이 최근 일주일 동안 약 13% 급락하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분석가들은 270달러(약 37만 5,000원) 부근에서 반등할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이 구간이 핵심 지지선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현재 AAVE의 거래 가격은 284달러(약 39만 5,000원)이며, 지난 24시간 동안 가격은 약 6% 하락한 모습이다. 하루 거래량은 7억 9,000만 달러(약 1조 975억 원)를 초과해, 하락세 속에서도 여전히 높은 투자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온체인 애널리스트 알리 마르티네즈는 "AAVE가 270달러 근방까지 조정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 부분은 과거 저항선이자 피보나치 0.618 지점과 일치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 구간은 매수세가 다시 진입할 수 있는 ‘재진입 구간(reload zone)’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기술적 지표 역시 약세 신호를 보내고 있다. AAVE의 상대강도지수(RSI)는 44.12로, 최근 평균치인 60.5에 비해 저조한 수치를 보이고 있다. 이는 가격 모멘텀의 둔화를 의미하며, 볼린저밴드 하단도 273달러(약 38만 원) 수준에 위치해 있어, 이 근처에서 가격이 지지받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하지만 중장기적으로 바라볼 때 긍정적인 신호도 포착되고 있다. 4월 이후 디파이(DeFi) 부문의 전체 예치금(TVL)은 약 490억 달러(약 68조 1,000억 원) 증가했으며, 이 중 AAVE가 차지하는 비율은 150억 달러(약 20조 8,500억 원)에 이른다. 이는 전체 성장의 약 3분의 1에 해당하며, AAVE가 여전히 이 시장에서 핵심 프로젝트로 존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Aave는 현재 크라켄 거래소의 자체 블록체인인 잉크(Ink) 체인에 새로운 렌딩 플랫폼을 출시할 계획이며, 해당 거버넌스 투표에서 99% 이상이 찬성표를 던졌다. 이는 향후 플랫폼 확장성 증대와 생태계 다각화에 기여할 것이며, 장기적으로 상승 추세를 이어갈 수 있는 긍정적 요소로 해석된다.
암호화폐 분석가 알트크립토젬스 소속 슈율은 "AAVE가 기술적 전환점에 도달했으며, 이 구간에서 반등이 발생한다면 상승 구조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말했다. 이번 조정이 단기적인 눌림목인지 아니면 하락의 시작인지 향후 며칠 간의 가격 흐름에 따라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270달러 선이 실질적인 지지 구간으로 작용할 수 있는지, 이후 목표가로 제시된 560달러(약 77만 8,000원)에 도달할 수 있을지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할 것이다.
Aave($AAVE), 13% 하락에도 반등 전망…‘270달러’ 지지선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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