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이 4일 간의 자금 유출 흐름을 종료하고, 다시 긍정적인 자금 유입세로 전환했다. 6일(현지시간) 기준,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은 하루 동안 총 9155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하며 시장의 분위기가 개선되고 있는 신호를 보였다. 이는 지난달 31일에 기록된 1억1483만 달러의 순유출부터 시작된 4거래일 연속의 부정적인 추세가 다시 반전된 것이다.
이날 가장 큰 자금 유입을 기록한 ETF는 블랙록의 IBIT로, 4193만 달러가 유입됐다. 블랙록은 비트코인 ETF 시장에서 중요한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그들의 제품은 투자자들의 신뢰를 받고 있다. 이어 비트와이즈의 BITB가 2635만 달러, 그레이스케일의 GBTC가 1450만 달러, 피델리티의 FBTC가 1006만 달러, 반에크의 HODL이 408만 달러의 자금을 유입하며 순유입을 나타냈다.
한편, 아크와 21셰어스의 ARKB ETF에서만 537만 달러가 빠져나갔으며, 나머지 6개의 ETF는 유출입 변동이 없었다. 이러한 내역은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이 여전히 다각적인 투자 포인트를 제공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의 누적 순유입 규모는 5374억 달러에 달하며, 이는 비트코인 투자자들의 기대와 신뢰를 반영하는 수치다.
이날의 총 거래대금은 23억9000만 달러로 집계되었으며, 주목할 만한 거래대금은 블랙록 IBIT이 약 17억5000만 달러에 달하고, 피델리티 FBTC가 2억8512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GBTC가 1억3020만 달러로 나타났다. 전체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의 순자산 규모는 1485억 달러로, 이는 전체 비트코인 시가총액의 6.46%에 해당하는 수치를 의미한다.
주요 종목별 순자산 규모는 블랙록 IBIT이 851억5000만 달러, 피델리티 FBTC가 232억200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GBTC가 208억2000만 달러로 나타났다. 이러한 통계는 비트코인 시장에서 ETF의 영향력이 급증하고 있음을 보여주며, 앞으로의 시장 동향에 대한 투자자들의 예의주시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 4일 만에 자금 유입 전환…블랙록 IBIT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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