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옵션 시장은 이더리움, 솔라나, XRP가 서로 다른 지지선과 저항선을 형성하면서 만기일을 앞두고 투자자 심리가 뚜렷하게 나뉘고 있다. 22일 최대 암호화폐 옵션 거래소 데리비트에 따르면 이날 만기 옵션 미결제약정 수치는 이더리움이 22만407건(9억3440만 달러), 솔라나가 1만5840건(2877만 달러), XRP가 1979건(565만 달러)이다.
이와 함께 미결제약정 풋/콜 비율(Put/Call Ratio)은 이더리움이 0.83, 솔라나가 0.82, XRP가 0.73으로 집계되었다. 일반적으로 이 수치가 0.7~0.8 이하일 경우 강세 신호가 나타나고, 1 이상일 경우 신중하거나 약세로 해석된다. 이더리움의 풋/콜 비율이 0.83으로 0.8을 겨우 초과했으며, 이는 전반적으로 신중한 투자 심리를 반영하고 있다. 콜옵션 수요가 여전히 우세하지만, 하방 리스크에 대한 헷지 수요도 존재하고 있다.
솔라나는 풋/콜 비율이 0.82로 상승 가능성에 대한 신뢰가 뚜렷하게 드러나는 가운데, XRP는 0.73으로 저조한 수준에 머물고 있으나, 여전히 콜옵션 중심의 긍정적인 심리가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처럼 각각의 암호화폐는 다른 투자 심리를 나타내고 있으며, 이는 시장에 다양한 전략을 제공하고 있다.
가장 많은 미결제약정 옵션은 이더리움의 4200달러, 4700달러, 5000달러 콜옵션에서 집중되고 있으며, 이는 향후 상방 기대감을 형성하고 있다. 솔라나의 경우, 210달러와 220달러 콜옵션에 미결제약정이 집중되어 있어 강세 기조가 유지되고 있다. XRP 또한 3.3달러와 3.5달러 구간의 콜옵션 수요가 고르게 분포하고 있어 상승 기대감이 포착되고 있다.
거래량 데이터에서 이더리움의 풋/콜 비율이 0.92로, 매수 우위가 강하게 유지되고 있으며 하방 리스크에 대한 방어적 거래도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 솔라나 역시 콜옵션 중심 흐름을 나타내고 있으나, 강세 신호가 다소 약해지고 있다. 반면에 XRP는 0.63으로, 콜옵션 거래가 뚜렷하게 우세하여 투자자들의 상승 기대감이 강하게 반영되고 있다.
특히 옵션 거래량이 가장 많았던 계약을 살펴보면, 이더리움은 5000달러 콜옵션과 함께 4100달러 풋옵션 거래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어 단기 조정에 대한 방어 심리도 함께 작용하고 있다. 솔라나는 210달러, 230달러 콜옵션 거래가 두드러지며 반등 기대가 뚜렷하게 나타났고, XRP는 3달러, 4달러 콜옵션 거래가 중심을 이루며 강한 상승 기대감을 보여주고 있다. 단기적인 변동성에 대비하는 포지션도 동시에 형성되고 있어 투자자들의 심리는 다소 복합적이다.
마지막으로, 만기 시점에 옵션 매수자들이 가장 큰 손실을 보게 될 최대 고통 가격(Max Pain Price)은 이더리움이 4250달러, 솔라나가 190달러, XRP가 3.100달러로 나타나고 있다. 이 지점들은 옵션 매수자에게 불리한 상황을 의미하며, 시장 가격이 만기일에 근접할수록 이 지점을 의식한 움직임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현재 22일 10시 37분 기준으로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1.38% 하락한 4246달러에
이더리움 옵션 미결제 약정 22만 건…SOL 190달러, XRP 3.1달러 '최대 고통가'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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