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주 동안 암호화폐 산업에 약 5억9866만 달러(약 8281억원)의 벤처 자금이 유입되었습니다. 크립토랭크의 데이터에 따르면, 9월 8일부터 14일까지 총 17건의 투자 라운드에서 이와 같은 금액이 집계되었으며, 이는 직전 주 22건에 비해 투자 건수는 줄었지만, 자금 규모는 크게 상승하여 자금 유입세가 더욱 확장되었습니다.
이번 주 투자 시장에서는 대형 PIPE(Private Investment in Public Equity) 및 IPO(Initial Public Offering) 자금 조달이 두드러졌으며, 블랙록, 나스닥, 갤럭시와 같은 글로벌 대형 기관의 참여가 주목받았습니다. 또한 초기 스타트업을 겨냥한 전략적 투자와 시드 투자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주 가장 큰 규모의 거래는 포워드 인더스트리(Forward Industries)가 진행한 PIPE 라운드로, 총 16억5000만 달러를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이 거래에는 대형 벤처캐피털인 갤럭시가 참여하였고, 이는 디지털 자산 및 핀테크 기업에 대한 신뢰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어서 피겨(Figure)는 7억8700만 달러 규모의 IPO를 성사시키며, 래피드(Rapyd)는 블랙록이 주도한 시리즈F 라운드에서 5억 달러를 유치하여 시장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전략적 투자 라운드도 적극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제미니는 나스닥 벤처스로부터 5000만 달러를 유치하여 글로벌 거래소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였으며, 채터페이(ChatterPay) 또한 스크롤(Scroll)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받았습니다. 시드 라운드에서는 인버전 캐피털이 드래곤플라이로부터 2650만 달러를 확보하며 주목을 받았고, 코아(Koah)는 포러너의 참여로 500만 달러를 유치했습니다.
이 외에도 캐피털 B(구 더블록)는 풀거 네트웍스가 참여한 587만 달러 규모의 Post-IPO 투자를 성사시켰으며, 리커버리즈는 베리파이 VASP로부터 126만 달러의 시드 자금을 확보했습니다.
2023년 9월 현재까지 암호화폐 업계는 총 51건의 투자 라운드를 통해 9억3047만 달러(약 1조2825억원)의 자금을 모았으며, 최근 6개월 동안 가장 활발한 투자 활동을 펼친 투자사로는 코인베이스 벤처스, 애니모카 브랜드, a16z CSX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월간 투자 규모를 고려할 때, 지난 6월과 7월의 회복세와는 달리 지난 8월에는 112건의 투자 라운드를 통해 20억5000만 달러를 유치하여 다소 둔화된 양상을 보였습니다. 최근 30일 기준 투자 활동 지수는 향후 12개월 평균에 비해 10% 낮은 수준으로, 투자 라운드 수와 총 투자 규모 모두 줄어든 것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투자 집중 분야에서는 인공지능(AI) 분야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아 전체의 31.78%를 차지하며, 결제 서비스와 개발자 도구 분야가 뒤를 따랐습니다. 암호화폐 업계에서의 투자 활동은 다양한 산업의 혁신과 변화를 꾀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암호화폐 VC 투자 5억9866만 달러 유입…블랙록과 나스닥 등 대형 기관 투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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