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저평가 자산과 중립 자산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온체인 지표는 여전히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10월 1일 오전 5시 기준으로 업비트 데이터랩에 따르면 이더리움 기반으로 상장된 101개 자산 중에서 47개가 중립 자산이며, 52개는 저평가 자산으로 분류되고 있다. 반면 고평가 자산은 단 2개에 불과하다.
이러한 현상은 전체적으로 중립과 저평가 자산의 비율이 높은 것을 의미하며, 이는 다수의 자산이 현재 적정가 이하에서 거래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특히, LRC와 YGG는 매우 저평가된 자산으로 분류되며, AXL, COW, MASK, AERGO 등이 저평가 자산 목록에 포함된다. 중립 자산으로는 PENDLE, LINK, AAVE, ATH, ENA 등이 있으며, 고평가 자산으로는 MNT와 ETH가 지목됐다.
현재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평균 온체인 프리미엄은 -2.16%로, 이는 블록체인 상에서 거래될 때 약세 프리미엄이 형성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특히 옴니네트워크(+2.79%)와 커브(+2.32%) 등은 프리미엄이 양호한 편이에 반해, 덴트(–45.99%)와 깃코인(–12.26%)은 큰 역프리미엄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101개 이더리움 기반 자산 중 송금 거래량이 전일 대비 증가한 자산 수는 57개로 나타났으며, 거래 활동이 전반적으로 활발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많은 자산이 ‘매우 낮음’에서 ‘매우 높음’에 이르는 거래량을 보이며, 활성 주소 수는 60만7759개로 19.66% 증가해 신규 주소 수는 15만4395개로 25.02% 증가했다. 거래 처리량도 170만3608건으로 21.28% 늘어났으며, 네트워크 수수료는 693.26 ETH로 368.15% 대폭 증가했다.
이외에도 이더리움 거래소 지갑에서 가장 많이 입금된 자산은 USDT로, 그 금액은 4991.56억 원에 달하며, UNI, MNT, AUCTION, PENDLE 등이 뒤를 이었다. 이더리움 상위 지갑의 경우 ETH가 3528.61억 원으로 가장 많이 입금되었고, 그 외에 USDC, PEPE, LINK, ONDO 등이 주요 자산으로 보유되고 있다. 이러한 데이터는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활성화 흐름과 더불어 최근의 거래 활동 및 자산 가치 변화를 명확히 보여준다.
이더리움 네트워크, 저평가 자산 비중 증가…온체인 프리미엄 약세 지속

같은 코너에서 더 읽기
코인 모으기 9천729억원, 비트코인 하락장에도 매수가 늘어난 이유
비트코인이 연초보다 5.3% 내렸는데도 업비트·코인원·디지털엑스의 모으기 누적 투자액은 9천729억원으로 78.9% 늘었습니다. 다만 누적 숫자만으로는 매달 꾸준히 샀는지 알 수 없습니다. 하락장에도 매수가 이어지는 것은 투자자가 매번 결심해서가 아니라 미리 정해 둔 설정이 사기 때문이고, 그 거래가 쌓일 때마다 수수료는 거래소로 갑니다.
레저 하드웨어 지갑 도난, 공식 리셀러의 주인이 이미 바뀌어 있었다
레저(Ledger)는 동남아 공식 리셀러 CryptoBilis에 판매·배송 중단을 지시하고 최근 90일 구매자에게 기기를 켜지 말라고 권고했다. 연구자들은 손실을 7,200만~8,600만 달러 이상으로 본다. 이 사건의 핵심은 해킹 기법이 아니라, 공식 인증 간판은 그대로인데 그 뒤의 주인이 바뀌어 있었다는 공급망의 빈틈이다.
코인셰어즈 부자 코인 설문, 조사를 낸 곳이 암호화폐 운용사다
코인셰어즈 설문에서 고액자산가 포트폴리오 내 암호화폐 비중은 평균 10%로 나왔다. 반면 자문가 단체 설립자 릭 에델먼은 실제로는 2~5%가 흔하다고 반박했다. 설문을 낸 곳이 암호화폐 운용사라는 점을 감안하면 10%는 수요의 실측치라기보다 업계가 바라는 방향에 가깝고, 내 비중은 남의 평균이 아니라 내가 견딜 수 있는 손실 폭으로 정해야 한다는 것이 우리 판단이다.
민와일 비트코인 생명보험, 3,750만 달러 투자자 명단에 생명보험사가 있다
민와일(Meanwhile)은 보험료와 사망보험금을 모두 비트코인으로 정하는 버뮤다 생명보험사이고, 이번에 베인캐피털 크립토 주도로 3,750만 달러를 조달해 누적 1억8,000만 달러가 됐다. 투자자 명단에 Apollo와 노스웨스턴 뮤추얼의 벤처 자회사가 들어 있다는 점에서, 이 거래는 비트코인이 거래 자산에서 상속·보험 자산으로 옮겨 가는 실험에 전통 보험업 자본이 직접 걸었다는 신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