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은 9월 한 달간의 급등락 속에 5% 상승한 11만 4,000달러(약 1억 5,846만 원)로 마감하며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여러 시장 지표들이 강세 전환의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스테이블코인 기반의 매수 여력을 나타내는 지표가 '매수 구간'에 진입했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향후 더 큰 변동성이 예상된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온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크립토퀀트(CryptoQuant)는 10월 1일, 스테이블코인 공급비율의 상대강도지수(SSR RSI)가 현재 21로, 최근 4개월 내 최저치임을 발표하며 이는 명확한 매수 신호라고 강조했다. SSR RSI는 스테이블코인의 구매력을 기준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얼마나 저평가되어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해당 수치가 낮을수록 스테이블코인이 비트코인을 대량으로 매수할 수 있는 능력이 높아짐을 의미한다.
최근 4개월 사이 SSR RSI가 이와 유사한 수준을 보였던 시점은 비트코인 가격이 7만 5,000달러(약 1억 425만 원) 아래로 하락하던 시기로, 이후 BTC는 몇 주 만에 12만 4,500달러(약 1억 7,305만 원)까지 67% 급등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바 있다. 이러한 역사적 데이터를 근거로, 현재 하락 조정이 또 다른 강력한 반등의 전조로 해석되고 있다.
더 나아가, 장기 보유자들의 탈중앙화 자산에 대한 신뢰도 눈여겨볼 만하다. 최근 온체인 자료에 따르면 장기 보유자들은 총 29만 8,000 BTC를 추가로 축적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현재 시가 기준 약 340억 달러(약 47조 2,600억 원) 규모에 해당한다. 장기 보유자들이 비트코인에 대한 신뢰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은 향후 가격 상승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비트코인이 9월을 양봉으로 마감했을 때의 과거 데이터도 주목할 만하다. 이런 경우 4분기 평균 수익률이 약 78%에 달했으며, 이번에도 비슷한 계절적 흐름이 반복될지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비트코인 관련 발언이나 규제 완화 기대감이 더욱 부각될 경우,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결론적으로, 현재 비트코인은 스테이블코인 지표를 기반으로 한 매수 신호와 장기 보유자들의 강세로 인해 향후 상승세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시장의 관심은 이러한 기술적 요소와 정치적 환경이 어떻게 상호작용할지를 주목하고 있다.
비트코인(BTC), 스테이블코인 지표가 나타내는 '매수 신호'…4분기 78% 성장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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