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시장이 최근 11.5만 달러를 회복하였지만, 아직 단기적인 자금 흐름에는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2025년 10월 13일 오전 11시 20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4.86% 상승하여 11만546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상승세와 함께 거래소에서의 유출과 온체인 활동 둔화가 함께 나타나고 있어 투자자들의 심리가 변화할 가능성이 있다.
거래량은 928억2000만 달러로, 전일 대비 6.20% 감소하여 단기 차익 실현에 따른 거래량 둔화가 확인된다. 비트코인은 최근 5거래일간 급락 후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며 변동성을 완화시키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9일과 10일의 하락세 이후 12일과 13일에는 작은 반등세가 나타났다.
비트코인과 다른 자산 간의 비교에서도 흥미로운 변화가 나타났다. 지난주 S&P500 지수는 6552.51로 2.71% 하락한 반면, 금 가격은 4069달러로 1.71% 상승하며 각 자산 간의 차별화가 두드러진 상황이다. 기술적 지표인 MACD는 –793.05로 나타나, 완전한 상승 전환 신호가 확인되지 않은 상태임을 보여준다.
투자 심리는 또한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58.80%로, 전일 대비 1.98%포인트 상승했으며, 이는 알트코인 대비 비트코인으로의 자금 쏠림을 나타낸다. 공포·탐욕 지수는 31(공포)에서 40(중립)으로 상승하여 시장의 투자 심리가 중립 구간으로 복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구글 트렌드에서 비트코인 검색 점수는 82로 하락, 투자자들의 관심이 다소 둔화되었음을 알 수 있다.
시장도 다소 변화세를 보이고 있다. 스테이블코인 대비 비트코인 시가총액 비율(SSR)은 15.23으로 상승하였고, 이는 매수 여력이 줄어드는 현상을 시사한다. 미실현 수익 비율(NUPL)은 0.5224로 상승하여 수익 구간 투자자 비중이 확대되는 긍정적인 신호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거래소 보유량은 243만8500 BTC로 전일 대비 0.08% 감소하였으며, 이는 매도 대기 물량이 줄어드는 긍정적인 흐름으로 해석될 수 있다. 거래소에서는 2427 BTC의 순유출을 기록하며 매도 압력이 완화되는 모습이며, 활성 지갑 수는 85만4289개로 감소하여 온체인 활동이 둔화된 것이 확인된다.
종합적으로, 비트코인 시장은 회복세를 보이며 중립적인 투자 심리가 확산되고 있으나, 거래량 감소와 유출 동향에 따른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 11.5만 달러 회복…시장이 중립으로 돌아서며 관망세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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