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비트코인 거래소의 유동성이 크게 변화하고 있다. 주요 거래소 비트코인 잔고가 하루 사이에 5529 BTC가 순유출되며, 유동성을 축소하는 세력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유럽과 미국의 거래량은 40%에서 60%까지 급감한 반면, 아시아 시장은 거래 우위를 회복하며 주요 활동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2023년 10월 24일 오전 11시 42분 기준,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주요 거래소의 비트코인 총 잔고는 216만4264.45 BTC에 달한다. 하루 동안 5529.30 BTC가 순유출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최근 일주일 동안에도 3877.19 BTC가 순유출되고, 지난 한 달간에는 1만1523.70 BTC가 순유입된 것으로 기록됐다.
코인베이스 프로는 현재 61만2183 BTC를 보유하고 있으며, 가장 많은 비트코인 잔고를 자랑하고 있다. 그러나 하루 동안 8542.32 BTC가 순유출되어 최근 일주일 간의 누적 순유출량은 7277.60 BTC에 이른다. 반면, 바이낸스는 60만8225 BTC를 보유하며, 하루 기준으로 2819.21 BTC가 순유입되었고, 최근 일주일 규모로 612.87 BTC가 순유출됐다.
비트파이넥스는 40만8728 BTC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하루 내 556.14 BTC가 순유출되었지만 최근 일주일간에는 878.99 BTC가 순유입된 것으로 분석된다.
거래소별로 보면, 일간 최대 순유입량은 바이낸스(2819 BTC)가 차지하며, 뒤를 이어 오케이엑스(1152 BTC)와 바이비트(178 BTC)가 있다. 반면, 순유출에서는 코인베이스 프로가 가장 큰 규모인 -8542 BTC를 기록했으며, 비트파이넥스(-556 BTC)와 빗썸(-458 BTC)이 뒤를 잇는다.
바이낸스의 BTCUSDT 거래량을 시간별로 살펴보면, 아시아 시간대의 거래량은 8억871만 달러로 집계된 반면, 유럽 시간대는 7억9499만 달러, 미국 시간대는 2억563만 달러에 그쳤다. 특히, 22일과 비교했을 때 아시아 시장은 거래량이 소폭 증가한 반면, 유럽 시장은 42.9% 감소하였고, 미국 시장은 61.5% 급감하여 북미 거래 비중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상황은 아시아 시장이 다시금 글로벌 거래량의 우위를 통합하며, 유럽과 미국 시장에서의 유동성 저하가 전체적인 글로벌 거래 강도에 완화된 흐름을 가져오고 있음을 시사한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이 향후 비트코인 가격 및 시장 전략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시아 시장, 글로벌 거래 주도…코인베이스에서 8500 BTC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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