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 리플(XRP), 카르다노(ADA), 솔라나(SOL), 하이퍼리퀴드(HYPE) 등 다양한 알트코인들이 이번 주에 강력한 상승세를 보이며 시장을 이끌고 있다. 비트코인(BTC)이 신고가를 경신하면서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주요 알트코인들도 각각 중요한 저항선을 넘어 상승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이더리움(ETH)은 이번 주 17% 상승하며 2,800달러(약 388만 원)선을 확고히 지키고 있다. 3,000달러(약 417만 원)를 지속적으로 초과하면서 강한 상승 추세를 형성하고 있으며, 현재 2,800달러는 새롭게 지지선으로 작용하고 있다. 추가 상승의 경우, 3,350달러(약 466만 원)와 3,500달러(약 486만 원)가 주요 목표로 부상 중이다. 비트코인이 가격 발견 상태에 접어들면서 이더리움과 기타 알트코인에도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리플(XRP)은 최근 2.3달러(약 320만 원)선을 돌파하고 2.6달러(약 362만 원)에서 안착을 시도하며 15%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다음 목표인 3달러(약 417만 원) 도달을 위해서는 현재의 저항선인 2.6달러를 지지선으로 확고히 유지해야 한다. 과거 3달러대에선 매도세가 발생했던 만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카르다노(ADA)는 이번 달 초 0.64달러(약 890원) 회복 이후 17%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안정세에 접어들었다. 현재 차기 저항은 0.7달러(약 970원)이며, 핵심 목표로 0.9달러(약 1,250원)가 설정되어 있다. 최근 하락세에서 벗어나며 1달러선 복귀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어, 구조적 반등의 기회를 엿보고 있다.
솔라나(SOL)는 152달러(약 211만 원)에서 지지를 회복한 후 160달러(약 222만 원)선을 돌파하며 8% 상승했다. 하지만 다른 주요 알트코인에 비해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제한적이며 거래량도 낮은 편이다. 다음 저항선인 186달러(약 258만 원)와 심리적 저항선인 200달러(약 278만 원)에 접근할 경우 강세가 재점화될 것으로 보인다.
하이퍼리퀴드(HYPE)는 이번 주에 사상 최고가인 46.25달러(약 6만 4,280원)를 경신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지난 6월의 최고가인 45.80달러를 소폭 초과한 값으로, 기술적으로도 ‘더 높은 고점’을 형성하며 추가 랠리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주요 목표는 50달러(약 6만 9,500원)와 55달러(약 7만 6,450원)로 설정돼 있으며, 현재 상승 흐름이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주의 상승 랠리는 단순한 기술적 반등에 그치지 않고 비트코인이 주도하는 암호화폐 시장의 구조적 강세와 관련이 있다. 하지만 주요 저항선을 돌파한 이후 매도 압력이 커질 가능성도 존재하므로, 전문가들은 높은 수익을 기대하기보다는 리스크를 고려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알트코인 시장, 이더리움과 XRP 등 주요 종목의 급등세 주도

같은 코너에서 더 읽기
Ledger 하드웨어 월렛 피해 9290만 달러, 뚫린 곳은 동남아 리셀러였다
Ledger 하드웨어 월렛이 뚫린 곳은 암호 기술이 아니라 동남아 리셀러를 거친 유통 단계였다. 2023년 가짜 Trezor 사건과 같은 구조로, 기기를 사기 전에 이미 변조돼 있었다. 하드웨어 월렛을 쓰는 투자자에게 안전을 가르는 것은 제품명이 아니라 구매 경로다.
코인 모으기 9천729억원, 비트코인 하락장에도 매수가 늘어난 이유
비트코인이 연초보다 5.3% 내렸는데도 업비트·코인원·디지털엑스의 모으기 누적 투자액은 9천729억원으로 78.9% 늘었습니다. 다만 누적 숫자만으로는 매달 꾸준히 샀는지 알 수 없습니다. 하락장에도 매수가 이어지는 것은 투자자가 매번 결심해서가 아니라 미리 정해 둔 설정이 사기 때문이고, 그 거래가 쌓일 때마다 수수료는 거래소로 갑니다.
레저 하드웨어 지갑 도난, 공식 리셀러의 주인이 이미 바뀌어 있었다
레저(Ledger)는 동남아 공식 리셀러 CryptoBilis에 판매·배송 중단을 지시하고 최근 90일 구매자에게 기기를 켜지 말라고 권고했다. 연구자들은 손실을 7,200만~8,600만 달러 이상으로 본다. 이 사건의 핵심은 해킹 기법이 아니라, 공식 인증 간판은 그대로인데 그 뒤의 주인이 바뀌어 있었다는 공급망의 빈틈이다.
코인셰어즈 부자 코인 설문, 조사를 낸 곳이 암호화폐 운용사다
코인셰어즈 설문에서 고액자산가 포트폴리오 내 암호화폐 비중은 평균 10%로 나왔다. 반면 자문가 단체 설립자 릭 에델먼은 실제로는 2~5%가 흔하다고 반박했다. 설문을 낸 곳이 암호화폐 운용사라는 점을 감안하면 10%는 수요의 실측치라기보다 업계가 바라는 방향에 가깝고, 내 비중은 남의 평균이 아니라 내가 견딜 수 있는 손실 폭으로 정해야 한다는 것이 우리 판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