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네트워크가 급격한 온체인 활동 증가를 보이며, 거래 처리량, 주소 생성, 그리고 수수료가 모두 상승하는 과열 조짐을 나타내고 있다. 30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업비트 데이터랩의 자료에 따르면, 이더리움 기반의 상장 자산 113개 중 저평가 자산은 68개, 중립 자산은 43개, 그리고 고평가 자산은 단 2개로 집계되었다. 이는 저평가 자산이 여전히 시장에서 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체 시장이 내재가치 대비 할인 구간에 머물고 있는 경향을 나타낸다.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평균 온체인 프리미엄은 -1.84%로 전일 대비 약보합 흐름을 보였다. 이는 블록체인 상에서 거래 시 약세 프리미엄이 발생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특히, 저평가 자산 리스트에서는 세이프, 일드길드게임즈, 루프링과 같은 자산이 포함되었고, 고평가 자산으로는 이더리움과 맨틀 두 개가 포함되었다.

송금 거래 활성도에 대한 데이터는 감소한 자산이 55개, 증가한 자산이 64개로 나타났으며, 전반적으로 블록체인 내 송금 활동이 둔화되는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네트워크 수수료는 267.24 ETH로, 무려 89.07% 증가했다. 이는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통한 거래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거래소 지갑에서의 최다 입금 자산으로는 USDT가 5061.62억 원, USDC가 4039.32억 원, 그 뒤를 이어 POL, SYRUP, PEPE가 차례로 보이고 있다. 이더리움 상위 지갑에서의 최다 입금 자산 또한 USDT가 2765.84억 원으로 가장 높은 금액을 기록하였으며, ONDO, LINK, PEPE가 뒤를 임하고 있다. 이더리움 상위 지갑의 보유 자산으로는 ETH가 185.65조 원으로 가장 많았다.

활성 주소는 57만4162개로 27.67% 증가했으며, 신규 주소는 15만6719개로 37.26%의 증가율을 보였다. 거래 처리량도 159만2425건으로 25.52% 상승하는가 하면, 이러한 이더리움의 온체인 활동의 급증은 네트워크의 건강성을 나타내기도 하지만, 동시에 과열의 가능성도 함께 얻고 있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이처럼 이더리움 네트워크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 시장의 내재가치 대비 할인된 흐름은 여전히 우려스러운 점이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상황에서 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