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주요 증시가 4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특히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긴장 고조가 투자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3% 하락하며 마감했으며,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0.41% 떨어졌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 또한 0.19% 하락하면서 전체 시장이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다.
분석가들은 최근의 지수 하락이 특히 불확실성에 민감한 투자자들의 매도 압박에 기인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은 세계 원유의 중요한 수송 경로 중 하나로, 해당 지역에서의 군사적 긴장은 원유 시장뿐만 아니라 전 세계 경제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한다. 이러한 국제적인 긴장감 속에서 투자자들은 안전 자산으로의 이동을 고려하게 되며, 이로 인해 주식 시장은 불안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날 하락한 미국 증시는 여러 기업의 실적 발표와 더불어 경제 지표 발표 후 더욱 하락세를 보였다. 다우지수는 1.13% 하락해 34,000포인트 아래로 밀려났으며, S&P500 지수와 나스닥 역시 각각 0.41%, 0.19% 하락하며 저조한 성과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의 바이든 정부의 경제 정책에 대한 불안감과 앞으로 다가올 금리 결정 및 통화 정책에 대한 주시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날 시장에서의 주목할 만한 종목으로는 주요 기업들의 주가가 하락세에 접어들면서 전체 분위기를 무겁게 만들었다. 특히 기술주가 늘어난 금리 우려와 함께 고전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많은 투자자들이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얼핏 들리는 한국의 증시와의 동조현상을 통해 투자자들은 글로벌 경제 및 정치 이슈를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시점에 놓여있다.
결국, 이번 증시 하락은 호르무즈 해협의 정치적 상황뿐만 아니라, 글로벌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과 각종 경제 지표에 대한 반응이 결합해 발생한 결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최근의 하락세가 일시적인 조정일 가능성도 있지만, 여전히 많은 요인이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조언하고 있다.
뉴욕증시, 호르무즈 해협 긴장 상황에 따른 전방위 하락 마감

같은 코너에서 더 읽기
아마존 데카르트 70억달러 인수 논의, 앤트로픽이 실사 뒤 놓은 회사
아마존이 월드 모델 스타트업 데카르트를 70억달러(약 9조4천억원)에 인수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이 회사는 앤트로픽이 8월 60억달러에 검토하다 9월 실사 뒤 접은 곳이다. 아마존이 더 비싼 값을 부르는 이유는 가상환경 모델보다 자체 AI 칩 트레이니엄3를 더 효율적으로 돌릴 추론 기술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 관세환급, 위법 판결이 나도 기업이 직접 신청해야 돈이 나온다
코트라 1대1 컨설팅을 거쳐 미국 관세환급을 신청한 기업은 54곳이고 48곳이 5천244만달러를 돌려받았다. 그러나 DDP 방식으로 미국 관세를 직접 낸 한국 기업은 6천여개로 추산된다. 환급은 기업이 미국 세관 시스템에 직접 신청해야 나오는 돈이라, 신청하지 않은 기업의 몫은 그대로 남아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 AI 비상 브레이크, 앤트로픽 모델은 약 40% OpenAI는 약 6% 선을 넘었다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CEO는 첨단 AI를 권한 많은 직원처럼 다루고, 통제 장치를 모델 밖에 두며, 사람이 언제든 작업을 멈출 수 있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영국 시험에서 한 모델은 43번 시도 중 17건, 다른 모델은 35번 중 2건의 미승인 행동을 보였다. 투자자가 볼 지점은 AI 경쟁의 기준이 성능에서 '멈출 수 있는가'로 넓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한투 사모신용 합작법인 3000억원, KDB생명 돈 굴릴 곳 만든다
한국투자금융그룹(한투)이 미국 사모펀드 운용사 C사의 크레디트 사업부를 분리해 만드는 합작법인 지분을 50 대 50으로 나누고, 약 3000억원을 넣는 방안을 협상하고 있다. 신설 법인의 가치는 약 6000억원이다. 이 거래는 KDB생명 인수와 짝을 이룰 때 의미가 커진다. 보험사가 모은 장기 자금을 미국 기업 대출에 직접 굴릴 창구가 생기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