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오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전체 104경기 동안 시청할 수 있는 특별한 일자리가 등장했다. 선발된 지원자는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설치된 유리 큐브 구조의 전용 공간에서 월드컵 경기를 직접 관람하며, 그 대가로 5만 달러, 즉 한화로 약 7300만원을 받을 예정이다.
이 독특한 알바는 미국 방송사 폭스 스포츠와 구인 플랫폼 인디드가 협력하여 운영되며, '월드컵 최고 관람자(Chief World Cup Watcher)'라는 직책으로 단 한 명의 지원자를 모집한다. 이 지원자는 2026 북중미 월드컵의 모든 경기를 놓치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찬스를 가질 것이며, 폭스 스포츠 마케팅 부문 사장인 로버트 코들리브는 "이번 FIFA 월드컵은 역사적으로 중요한 이벤트가 될 것이며, 그에 상응하는 특별한 채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단순히 스포츠를 관람하는 것 이상의 혜택이 기다리고 있는 이 자리에는 열정을 가진 지원자가 꼭 필요한 상황이다. 지원자는 자신의 능력 및 경력, 그리고 왜 자신이 이 직무에 적합한지에 대한 설명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여 지원할 수 있다. 최종 선발자는 오는 11월 6일 폭스 스포츠의 중계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그 과정은 미국 메이저리그(MLB) 경기가 포함되어 있다.
2026 북중미 월드컵은 미국, 멕시코, 캐나다가 공동 개최하며, 역대 최대인 48개국이 참여하는 대규모 대회로 알려져 있다. 이번 월드컵은 11월 11일 멕시코시티의 에스타디오 아스테카에서 개막전을 치르며, 결승전은 7월 19일 뉴저지의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예정되어 있다.
이 같은 일자리는 축구 팬들에게는 특히 매력적인 기회이며, 많은 이들이 지원을 희망하고 있다. 대중적인 스포츠 경기를 즐기면서도 보수를 받을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기 때문에, 지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축구 경기 시청하고 7300만원 수익…미국에서 역대급 일자리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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