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21년째 활동 중인 최진호(41세)가 필라테스와 러닝을 통해 체력과 밸런스를 강화하며 여전히 뛰어난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 최진호는 KPGA 투어에서 통산 8승을 거둔 베테랑이며, 2005년 정규 투어에 데뷔하여 2006년 SBS 비발디파크 오픈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이후 꾸준한 성적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16년과 2017년에는 대상과 상금왕을 휩쓴 바 있다.
올해 들어 최진호는 10개 대회에 출전하여 8차례 본선 진출을 기록했으며, 6월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3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제네시스 포인트 부문에서는 현재 6위(2112점), 상금랭킹에서는 12위(1억9605만원)로 올 시즌을 마무리하고 있다. 그는 필라테스를 통해 몸의 밸런스를 맞추고 특히 허리 통증을 예방하기 위한 훈련을 하고 있으며, 몸의 조화를 통해 현재의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최진호는 "우승에 대한 조급함을 내려놓고 골프를 즐기고 있다"고 강조하며, "체력을 키우기 위해 러닝도 병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연습 라운드와 대회 준비를 포함해 한 주에 여섯 라운드를 소화해도 무리가 없다고 자부했다. 연습 방법에 있어 지나치게 훈련량에 집착하기보다는 훈련을 즐기고 여유로운 마음가짐을 통해 기량을 다져가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또한, 그는 한국 남자 골프의 현실을 언급하며, 대회 수와 상금이 적어 많은 선수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지적했다. "지속적인 후원 덕분에 훈련에 전념할 수 있다"라고 말하며 후배들에게는 해외 무대 도전을 권장했다. 최진호는 후반기에 필라테스와 풀 코스를 활용한 훈련을 통해 체력을 끌어올리며, 특히 퍼팅 훈련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남은 시즌 동안 그는 페럼 클럽에서 열리는 두 차례 대회에 출전하여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좋아하는 코스에서 다시 한 번 성과를 내고 싶다"고 마음을 밝혔다. 현재 KPGA 투어는 오는 8월 28일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으로 후반기가 시작될 예정이다. 최진호의 꾸준한 노력과 열정이 앞으로의 대회에서도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해본다.
KPGA 투어의 베테랑 최진호, "필라테스를 통해 체력과 밸런스를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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