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미시간대 신경과 전문의 바이빙 첸 박사가 마사지 건을 목에 사용할 경우 뇌졸중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경고를 발신하였다. 첸 박사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뇌 건강을 위해 피해야 할 세 가지 행위' 중 하나로 마사지 건 사용을 언급하며 그 위험성을 강조하였다.
척추동맥과 경동맥은 뇌에 혈액과 산소를 공급하는 중요 부위로, 마사지 건의 반복적인 진동이 이러한 동맥에 손상을 입힐 수 있다고 첸 박사는 설명했다. 그는 "근육에 직접적인 압력을 가하는 마사지 건이 동맥벽에 붙어 있던 플라크를 떨어뜨려 혈전이 형성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허혈성 뇌졸중이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뇌졸중은 뇌에 영구적인 손상을 초래하거나 심지어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는 심각한 질병이다.
이와 관련해 영국 국민건강보험(NHS)의 통계에 따르면, 영국에서 발생하는 뇌졸중의 약 25%는 경동맥의 협착이나 막힘으로 인해 발생한다. 특히 반복적인 손상으로 동맥이 찢어지고 혈전이 생기면서 혈류가 제한될 가능성이 커진다고 경고했다.
첸 박사는 마사지 건 외에도 두 가지 추가적인 행위를 언급하며 주의를 촉구했다. 첫 번째는 이어폰으로 음악을 크게 듣는 것이며, 이는 청력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은 물론 뇌의 인지 기능에도 해로운 영향을 줄 수 있다. 그는 "큰 소리로 음악을 듣게 되면 뇌가 소리를 처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게 되고, 이는 기억과 사고에 필요한 자원을 다른 곳으로 재분배하게 만들어 인지 기능 저하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두 번째로 그는 재채기를 억제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냈다. 첸 박사는 "재채기를 참게 되면 머리 내부에 발생하는 압력이 매우 높아질 수 있으며, 이는 고막 파열, 인후 손상 및 기흉을 유발할 수 있다"며, 특정 동맥류 또는 약해진 동맥이 있는 환자에게는 뇌혈관 파열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강조하였다.
이러한 경고는 전문가의 의견을 바탕으로 한 것으로, 여러 자료와 예시를 통해 뇌 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뇌졸중 예방을 위해 일상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작은 행동의 변화를 권장하는 것은 건강 관리에서 중요한 부분으로 인식되고 있다. 첸 박사의 해당 영상은 현재까지 80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마사지 건 사용 시 목 부위 뇌졸중 위험…"전문가의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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