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는 한국에 약 2억9200만 달러 규모의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 판매를 승인하였다. 미 국무부는 한국 정부가 요청한 AIM-120C-8 암람 공대공 미사일 70기 및 암람 유도 섹션 2대에 대한 대외군사판매를 승인했다고 공식 발표하였다. AIM-120 암람 미사일은 전투기에서 발사되는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로, 한국의 방공 능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자산이다.
이번 무기 판매는 미사일 자체뿐만 아니라 해당 미사일의 운반 및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 장비, 예비 부품, 무기체계 지원 및 관련 소프트웨어도 포함된다. 이러한 세부 항목들은 한국이 독자적으로 방공 작전을 수행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국무부는 이번 판매가 인도·태평양 지역의 주요 동맹국인 한국의 안보 역량을 강화하고, 미국의 외교 정책과 국가안보 목표를 뒷받침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한국의 방공 능력을 향상시키고 역내의 침략을 억제하며, 미군과의 상호운용성을 증대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국무부는 이번 무기 판매가 인도·태평양 지역의 군사적 균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미국의 국방 태세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는 미국의 방어 체계와 한국의 방공 능력이 서로 보완하듯 강화될 것임을 시사한다.
특히, 한국 정부는 이러한 무기 판매를 통해 현대화된 방공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 내 안전 보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곧 미국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동맹의 신뢰성 강화를 의미한다.
국내 방산 업계와 전문가들은 이번 계약이 한국의 방공 시스템 안정성과 개선에 기여할 것이며, 궁극적으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정학적 균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방산 강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한국은 이번 기회를 통해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도 더 큰 위상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한국에 3억 달러 규모의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 판매 승인

같은 코너에서 더 읽기
중국 대학 학과 30% 재편, AI 인재 잔류율은 한국보다 낮다
중국은 2026~2030년 쌍일류 명문대 학부 정원을 10만명 이상 늘리고, 앞선 5년 동안 전공의 30% 이상을 바꿔 AI·반도체 인력을 키우고 있다. 그런데 AI 연구자 잔류율은 중국 69%로 한국 77%보다 낮고, 인재 순유입은 여전히 미국 쪽이다. 이번 증원은 인력을 더 만드는 일인 동시에 새는 구멍을 메우는 작업으로 볼 수 있다.
아마존 데카르트 70억달러 인수 논의, 앤트로픽이 실사 뒤 놓은 회사
아마존이 월드 모델 스타트업 데카르트를 70억달러(약 9조4천억원)에 인수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이 회사는 앤트로픽이 8월 60억달러에 검토하다 9월 실사 뒤 접은 곳이다. 아마존이 더 비싼 값을 부르는 이유는 가상환경 모델보다 자체 AI 칩 트레이니엄3를 더 효율적으로 돌릴 추론 기술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 관세환급, 위법 판결이 나도 기업이 직접 신청해야 돈이 나온다
코트라 1대1 컨설팅을 거쳐 미국 관세환급을 신청한 기업은 54곳이고 48곳이 5천244만달러를 돌려받았다. 그러나 DDP 방식으로 미국 관세를 직접 낸 한국 기업은 6천여개로 추산된다. 환급은 기업이 미국 세관 시스템에 직접 신청해야 나오는 돈이라, 신청하지 않은 기업의 몫은 그대로 남아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 AI 비상 브레이크, 앤트로픽 모델은 약 40% OpenAI는 약 6% 선을 넘었다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CEO는 첨단 AI를 권한 많은 직원처럼 다루고, 통제 장치를 모델 밖에 두며, 사람이 언제든 작업을 멈출 수 있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영국 시험에서 한 모델은 43번 시도 중 17건, 다른 모델은 35번 중 2건의 미승인 행동을 보였다. 투자자가 볼 지점은 AI 경쟁의 기준이 성능에서 '멈출 수 있는가'로 넓어지고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