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캐나다 오픈에서 김주형이 첫 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기록하며 무난한 출발을 보였다. 경기일은 11일(현지시간)로, 캐나다 온타리오주 케일던에 위치한 TPC 토론토 앳 오스프레이 북코스(파 70)에서 진행됐다. 총상금 980만 달러가 걸린 이번 대회에서 김주형은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하며 3언더파 67타로 공동 32위에 올랐다.
현재 공동 선두는 브룩스 켑카, 샘 번스, 사히스 티갈라 등 6명이며, 이들은 6언더파 64타로 경기를 마쳤다. 김주형은 전반 홀에서 12번, 14번, 15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이를 통해 3타를 줄였고, 후반 홀에서 2번 홀에서 보기를 기록했지만, 6번 홀에서 버디로 만회하며 최종 라운드를 마감했다. 공동 선두와는 3타 차이다.
김주형은 23세 이전에 이미 PGA 투어에서 3승을 거둔 재능있는 선수로, 올해 13개 대회에 출전했지만 아직 우승을 챙기지 못했다. 지난달에는 원플라이트 머틀비치 클래식에서 공동 6위로 개인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현재는 경기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켑카는 LIV 골프에서 복귀한 후 첫 대회에서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이날 8개의 버디를 기록하고 2개의 보기를 남기는 성과를 보이며 기록적인 퍼포먼스를 펼쳤다. 그는 PGA 투어에서 메이저 대회 5회 우승을 포함해 총 9승을 기록한 경험이 있는 선수로, 마지막 우승은 2023년 5월에 열린 PGA 챔피언십에서 달성했다.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는 공동 32위, 윈덤 클라크(미국)는 공동 55위(2언더파 68타), 올해 PGA 챔피언십 우승자인 에런 라이(1언더파 69타)는 공동 73위에 머물렀으며, 저스틴 로즈(이상 잉글랜드)는 공동 98위(이븐파 70타)로 1라운드를 마쳤다.
김주형은 앞으로의 라운드에서 어떠한 전략을 세울지가 기대되며, 그의 열정과 기량이 이번 대회에서도 빛을 발할 것으로 보인다.
김주형, 캐나다에서 괜찮은 출발… 3언더파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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