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캐나다 오픈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기록하며 최종 4언더파 66타를 작성, 공동 15위로 도약하였다. 그는 14일(현지 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케일던의 TPC 토론토 앳 오스프레이 북코스에서 펼쳐진 경기에 참가하였고, 이로써 지난달 버틀비치 클래식에서의 공동 6위 성적을 넘어서는 결과를 얻었다.
김주형은 이번 라운드에서 5번 홀과 6번 홀에서 연속적으로 버디를 기록하며 활기를 보였다. 이후 7개 홀에서 파를 유지하며 안정적인 경기를 이어갔고, 14번 홀과 16번 홀에서는 추가로 버디를 잡아내며 전체적인 경기 운영 능력을 뽐냈다. 특히, 6차례 타수를 잃을 위기에서 모두 파 세이브에 성공해 위기 관리 능력을 발휘하였다. 최종적으로 그는 4라운드를 합산해 10언더파 270타를 기록했다.
대회 결과에 따르면, 미국의 버드 컬리가 5언더파 65타로 2타 차 우승을 차지하였고, 이는 그의 PGA 투어에서의 첫 우승이다. 컬리는 2012년 PGA 투어에 본격적으로 나선 이후 239경기 만에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며, 우승 상금으로 176만4000달러(약 27억 원)를 수상했다. 우승 직후에는 가족과 감격의 포옹을 나누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2위는 매트 피츠패트릭이 6언더파 64타를 기록하며 차지하였고, 빅토르 호블란이 3위로 뒤따랐다. 전날 선두였던 잭슨 서버는 타수를 줄이지 못해 공동 4위로 밀려났다. 이번 대회는 PGA 투어에서 다수의 주목할 만한 선수가 참가했지만, 일부는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특히 브룩스 켑카는 4라운드를 앞두고 손가락 이상 증세로 기권하는 불운을 겪었다.
김주형은 이번 캐나다 오픈을 통해 향후 더 큰 대회에서도 자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었으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렸다. 이러한 성장은 플레이 스타일과 경기에서의 집중력, 그리고 위기 관리 능력이 향상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한국 선수들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가운데, 김주형의 성장은 긍정적인 선례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김주형, RBC 캐나다 오픈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4개 기록하며 공동 1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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