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가 상장 이후 처음으로 발표한 실적에서, 2023년 2분기 매출이 78억1400만 달러(약 11조 원)에 달하며 시장 분석가들의 예측치를 초과 달성한 것으로 발표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무려 92% 증가한 수치로,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로 해석된다.
스페이스X는 4일(현지시간) 공식 발표에서 2분기 영업손실이 1억4300만 달러, 순손실이 5억4100만 달러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같은 손실에도 불구하고 매출액이 예상치를 크게 웃돌면서 투자자들과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이 집계한 시장 전문가들의 기대치는 69억3000만 달러였으며, 이를 상회하는 것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우주사업 부문 매출은 9억6200만 달러로 예상치인 8억3500만 달러를 초과했다. 스타링크 사업에서 발생한 매출은 42억9000만 달러로, 이 또한 시장의 예측치인 38억3000만 달러를 넘어섰다. 인공지능(AI) 관련 매출 역시 25억6000만 달러로, 전문가들의 예상인 21억8000만 달러를 크게 웃돌며 성장을 이어갔다.
이번 실적 발표는 스페이스X가 전략적으로 다양한 사업 분야로의 확장을 추구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특히 스타링크 서비스의 활발한 성장과 AI 기술의 상용화가 그 방법 중 하나로, 이를 통해 더욱 다양한 수익원을 확보하려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스페이스X의 성공적인 매출 성장세는 그들의 우주사업 외에도 통신 사업과 AI 분야의 잠재력이 큰 시장에서의 위치를 강화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많은 투자자와 분석가들은 스페이스X의 이러한 다각화 전략이 향후 회사의 전체적인 수익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이번 발표는 스페이스X가 우주 탐사 분야의 선두주자로 자리 잡는 데 기여할 뿐 아니라, 글로벌 기술 기업으로서의 확장을 이어가는 데 있어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되고 있다. 향후 스페이스X의 지속적인 혁신과 시장 확대가 결과적으로 매출 성장으로 이어질 지가 더욱 기대되는 부분이다.
스페이스X, 2분기 매출 78억1400만 달러로 전년대비 92% 증가

같은 코너에서 더 읽기
브로드컴 혹 탄 CEO, AI 최대 제약은 칩도 전력도 아닌 자본
브로드컴 혹 탄 CEO와 인텔 립부 탄 CEO는 AI 인프라 수요가 공급을 앞서는 상황이 2029~2030년까지 이어진다고 보면서도, 앞으로의 병목은 칩·전력이 아니라 자본이라고 했다. 단기 호황은 수요가 받치지만, 그 뒤의 성장은 고객이 칩값을 조달하고 AI로 실제 이익을 증명하느냐에 달려 있다. 브로드컴의 1,150억 달러, 2,300억 달러 매출 목표도 결국 고객의 지갑에 걸린 숫자다.
TIGER S&P500커버드콜 분배금 115원, 쌓아 둔 배당금도 재원에 섞였다
TIGER 미국S&P500타겟데일리커버드콜(482730)의 10월 분배금은 주당 115원이고, 100주를 가진 사람은 세전 1만1,500원을 받는다. 이 금액은 옵션 프리미엄만으로 만든 숫자가 아니다. 9월부터 상장 이후 쌓인 주식배당금이 분배 재원에 들어갔기 때문에 과거 분배금과 같은 잣대로 비교하면 안 된다.
중국 대학 학과 30% 재편, AI 인재 잔류율은 한국보다 낮다
중국은 2026~2030년 쌍일류 명문대 학부 정원을 10만명 이상 늘리고, 앞선 5년 동안 전공의 30% 이상을 바꿔 AI·반도체 인력을 키우고 있다. 그런데 AI 연구자 잔류율은 중국 69%로 한국 77%보다 낮고, 인재 순유입은 여전히 미국 쪽이다. 이번 증원은 인력을 더 만드는 일인 동시에 새는 구멍을 메우는 작업으로 볼 수 있다.
아마존 데카르트 70억달러 인수 논의, 앤트로픽이 실사 뒤 놓은 회사
아마존이 월드 모델 스타트업 데카르트를 70억달러(약 9조4천억원)에 인수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이 회사는 앤트로픽이 8월 60억달러에 검토하다 9월 실사 뒤 접은 곳이다. 아마존이 더 비싼 값을 부르는 이유는 가상환경 모델보다 자체 AI 칩 트레이니엄3를 더 효율적으로 돌릴 추론 기술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