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의 미군기지들이 북한 및 중국의 미사일과 드론 공격에 심각하게 노출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스 존스 국방·안보국장은 월스트리트저널 기고를 통해 아시아의 미군 시설들이 중동과 마찬가지로 이러한 공격에 매우 취약하다고 경고했다. 이는 특히 이란과의 군사적 충돌에서의 경험으로 인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중동의 상황을 되돌아보면, 이란은 2000회 이상 미군기지를 공격하여 큰 피해를 입혔고, 이는 한국과 일본의 안전에도 심각한 경고가 되는 것이다.
특히 북한은 러시아에 추가로 파병된 병력을 통해 드론 전술을 실전에서 배우고 있으며, 이는 한국의 방공 체계 강화를 더욱 필요하게 만든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북한의 군사력이 러시아에서 많이 사용될수록 그들의 경험치가 증가할 것이라며, 주변 국가들, 즉 한국과 일본, 필리핀에 대한 위험이 증가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존스 국장은 아시아의 미군기지를 보호하기 위해 좀 더 적극적인 방공 시스템 강화를 제안했다. 그는 드론과 미사일을 종류별로 식별하여 무력화할 수 있는 시스템과 더불어, 드론의 비행 거리별로 세분화된 능동적 방어 시스템 구축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미국은 중거리 방어 시스템인 간접화력 방어능력(IFPC)과 단거리 대드론 요격 시스템 또한 강력히 보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또한, 그는 이러한 자율 방공 시스템과 함께 주요 인프라 방어를 위한 수동적인 방어 체계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란과 우크라이나의 사례를 들어, 주요 인프라를 위한 지하 시설 구축, 철조망 설치 및 고밀도 다층 콘크리트 장벽과 같은 수동적 방어 수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미국 의회는 국방부의 시설 유지 및 현대화를 위한 자금 증액을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결국, 북한이 실전 경험을 쌓고 있는 가운데 아시아 국가들은 점점 더 큰 위협에 직면하게 될 것이며, 이러한 상황은 미군기지 보호의 필요성을 한층 더 확고히 하고 있다. 한국과 일본은 더 이상 방관할 수 없으며, 적극적인 대응 전략을 수립해야 할 시점이다.
"한국과 일본 미군기지, 북한과 중국 드론 공격에 대한 방어 취약성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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