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장바구니 물가를 낮추겠다고 약속했으나, 현재 미국에서는 식료품 가격 상승이 계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인들의 소비 방식과 생활 패턴이 변화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가계의 경제적 부담이 커지고 있다.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식료품 비용을 주요 스트레스로 인식하고 있으며, 이는 장기적인 경제적 불안감을 반영하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미국 내에서 발생한 트럼프 정부의 무역 정책이 관세 인상과 함께 식품 가격 상승의 주된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많은 소비자들이 필요한 상품만 구매하고, 외식을 줄이며, 소포장 제품이나 쿠폰을 활용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경제 둔화의 징후로 해석되기도 한다.
슈퍼마켓 체인 크로거의 CEO는 "불확실한 경제 환경 속에서 소비자들이 조심스럽게 지출하고 있다"며, 할인 상품 및 저렴한 자체 브랜드 제품을 늘리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초가공 식품에 대한 소비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는 전체 칼로리 섭취의 상당 부분을 초가공 식품에서 얻고 있는 저소득층의Health risk을 감소시키려는 트럼프 정부의 정책과도 연결된다.
한편, 최근 예일대의 연구 보고서는 미국 소비자들이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인해 평균 18.6%의 높은 유효 관세율을 경험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가구당 연평균 2400달러, 즉 약 334만 원의 추가 비용 부담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류와 섬유 제품에서의 가격 상승이 가장 두드러지며, 식품 가격도 3.2%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미국인들은 더욱 저렴한 대안을 찾기 위해 발걸음을 옮기고 있으며, 이는 경제의 전반적인 소비 패턴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물가 상승에 따라 소비자들이 어떻게 행동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가 향후 경제 회복에 미치는 영향을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미국인들, 외식 줄이고 과자 구매도 줄여…식품 가격 상승에 속수무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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