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의 첫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친트럼프 성향의 인사가 이 대통령의 외교 정책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전 덴마크 주재 미국 대사인 칼라 샌즈는 18일 보수 매체 '데일리 콜러'에 기고한 글에서 이 대통령이 중국과 미국 중 어느 편에 서야 할지 분명한 입장을 가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샌즈는 이 대통령이 북한의 잠재적 위협보다 경제 지원에 집중하는 모습이 나타난다고 평가하며, 미중 간의 양다리 전략이 한국 국민에게 위험한 게임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 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려는 태도는 매우 위험한 오판일 수 있다"면서,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균형을 잡으려는 노력이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 대통령이 중국과 북한 쪽에 기울어진 정책을 계속 유지한다면, 한국 국민들은 경제적으로 황폐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권력 유지와 국민의 삶 개선 중 무엇을 선택할 것이냐에 대한 중대한 결단을 요구하는 메시지로 읽힌다.
한편, 곧 다가오는 한미 정상회담에서는 대규모 무역 협정의 조정, 한미 군사 비용 분담, 그리고 중국의 영향력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 모색이 주요 의제가 될 것이라고 샌즈는 전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정상회담에서 양국의 민간 기업이 활용될 수 있는 미래 비전을 제시할 것이며, 이 대통령이 외교적 방향을 결정해야 할 시점이 왔다고 강조했다.
샌즈는 또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언급도 빼놓지 않았다. 그는 정 대표가 과거 폭탄 폭발 사건으로 유죄 판결을 받았던 사실을 들며, 오바마 정부 시절에도 입국이 금지된 극좌파 인물로 분류되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정 대표의 이력을 언급하며, 이 대통령이 지지해야 할 방향성을 더욱 직시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
이처럼 이재명 대통령의 외교적 입장에 대한 다양한 견해와 토론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한미관계의 미래는 물론, 한국의 대외 전략이 중요하게 논의되고 있다. 그러한 논의는 향후 한미 동맹의 방향성뿐만 아니라, 중국과의 외교적 관계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대선 이후의 한미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얽혀 있는 현재, 이 대통령의 선택은 한국의 안보와 경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대통령, 미국과 중국 중 어느 편에 설 것인가?"…친트럼프 인사의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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