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23일 도쿄 총리관저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대면 경험을 전달했다고 전해졌다. 이 대화는 한일 정상의 소인수 회담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긍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이루어졌다고 보좌관이 밝혔다.
이번 회담에서 이시바 총리는 올해 2월과 6월에 있었던 트럼프 대통령과의 두 차례 범 의사소통을 바탕으로, 미국과의 관계가 어떻게 형성 될 수 있는지를 조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번 일본 방문 후에 미국으로 가, 곧 있을 트럼프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다. 이시바 총리는 이 대통령에게 대미 관계와 관세 협상에 대한 핵심적인 노하우와 느낀 점을 조언했다고 전해진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양 정상은 소인수 회담에서 대미 관계와 관련된 여러 이슈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을 진행했다"며, "이시바 총리가 자신의 경험을 나누면서 이 지원이 이 대통령에게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아직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면 경험이 없기 때문에, 이러한 가이드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분석된다.
보좌관은 현재 미국이 보호주의와 고립주의로 흘러갈 수 있는 미묘한 국면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관심을 인도·태평양 및 동아시아에 묶어 두기 위해 한국과 일본 간의 협력의 중요성이 크다고 언급했다. 그에 따르면, 이번 회담과 그에 이어진 만찬, 그리고 한·일 의원연맹과의 면담은 한일 협력의 흐름을 가속하는 데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스가 요시히데 전 일본 총리는 한·일 의원연맹과의 합동 총회가 오는 11월 한국에서 열리는 동시에 이재명 대통령과 다시 만나는 기회를 바라며, 이는 양국 관계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유정 대변인에 따르면, 스가는 재미있는 방식으로 이 대통령과 얼마나 자주 만나는지를 기록해 두고 싶다고 말하며 서로의 관계를 증진시키고자 하는 의욕을 내비쳤다.
이재명 대통령은 단기간 내 일본을 방문하면서 긍정적인 흐름을 만들어 나가고 있으며, 한일 양국 정부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선순환을 활발하게 유지하고자 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일본과 한국 간의 소통과 협력이 한층 더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시바 일본 총리, 이재명 대통령에게 트럼프 대면 경험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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