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협력기구(SCO) 회원국 정상들은 1일 중국 톈진에서 열린 정상이사회에서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의 핵시설을 공격한 사건을 강력히 규탄했다. 이들은 또한 영국, 독일, 프랑스(E3)가 추진하고 있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제재 복원 움직임에도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날 발표된 '톈진 선언'에서 회원국들은 지난 6월 발생한 이란에 대한 공습을 문제 삼으며, 이로 인해 핵 시설이 피해를 입은 상황을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러시아의 스푸트니크 통신 보도에 따르면, 이란에 대한 무력 충돌은 국제적 규범에 위배된다고 지적하며, 이를 통하여 국제사회의 안전을 해치는 행위로 간주하고 있다.
또한 SCO 정상들은 회원국들이 핵확산금지조약(NPT)과 화학무기금지협약(CWC)을 준수해야 한다고 재확인했다. 이를 통해 회원국 간의 군사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평화로운 방법으로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기 위한 의지를 표명했다.
상하이협력기구는 중국과 러시아가 주도적으로 만든 다자협의체로, 중앙아시아 국가들인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과 함께 출범했다. 이란은 2023년에 이 기구의 정식 회원국으로 가입했다. 이로써 SCO의 회원국 수는 10개국으로 늘어났으며, 최근 벨라루스도 추가 회원국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이란에 대한 이같은 강력한 입장은 საქართველო와 유럽의 상황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이란 주변국들과의 관계에 있어 더욱 민감한 국면이 펼쳐질 것이다. SCO 회원국들은 이번 선언을 통해 이란에 대한 국제 사회의 불합리한 압박이 더 이상 지속되어서는 안 된다는 강한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SCO 정상들은 이번 선언을 계기로 평화와 안정이 보장되는 국제 질서의 형성을 위해 상호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군사 및 경제적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속적인 대화를 촉구했다.
SCO 정상회의 결과는 국제 사회의 우려를 반영하며, 특히 핵 문제를 둘러싼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란과 관련된 글로벌 정책 방향성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럼으로써 회원국들은 내외부의 다양한 도전을 극복하기 위해 긴밀한 협력이 절실함을 느끼게 될 것이다.
SCO 정상들이 이란에 대한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을 강력하게 반대

같은 코너에서 더 읽기
LG전자 애플 스마트홈 7종, 애플 이름은 빠지고 사고 책임은 LG가 진다
LG전자가 애플과 공동 개발한 스마트홈 기기 7종을 연내 미국·캐나다·영국에 출시합니다. 제품은 LG 브랜드로 나가며 제조·판매·고객지원은 LG가 맡습니다. 애플은 설계에 참여하지만 이름은 올리지 않습니다. LG전자는 25억대 넘는 애플 기기로 들어가는 문을 얻었고, 그 대가로 품질과 보안 사고의 책임을 지게 됐습니다.
국세청 빅테크 소송 패소 이유, 송무 담당자가 1∼2년마다 바뀐다
국세청장은 빅테크 과세 소송 연패의 원인으로 '사람'을 짚었다. 대형 로펌 변호사는 한 사건을 오래 맡는데 국세청 송무 담당은 1∼2년마다 자리를 옮긴다. 그래서 성공보수제와 인사 대책은 준비 단계에 들어갔고, 세금 전문 법원은 검토할 만한 시기라는 말에 머물렀다.
브로드컴 혹 탄 CEO, AI 최대 제약은 칩도 전력도 아닌 자본
브로드컴 혹 탄 CEO와 인텔 립부 탄 CEO는 AI 인프라 수요가 공급을 앞서는 상황이 2029~2030년까지 이어진다고 보면서도, 앞으로의 병목은 칩·전력이 아니라 자본이라고 했다. 단기 호황은 수요가 받치지만, 그 뒤의 성장은 고객이 칩값을 조달하고 AI로 실제 이익을 증명하느냐에 달려 있다. 브로드컴의 1,150억 달러, 2,300억 달러 매출 목표도 결국 고객의 지갑에 걸린 숫자다.
TIGER S&P500커버드콜 분배금 115원, 쌓아 둔 배당금도 재원에 섞였다
TIGER 미국S&P500타겟데일리커버드콜(482730)의 10월 분배금은 주당 115원이고, 100주를 가진 사람은 세전 1만1,500원을 받는다. 이 금액은 옵션 프리미엄만으로 만든 숫자가 아니다. 9월부터 상장 이후 쌓인 주식배당금이 분배 재원에 들어갔기 때문에 과거 분배금과 같은 잣대로 비교하면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