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다인이 8월 31일 경기도 용인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G 레이디스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총상금 10억원으로 진행된 이 대회에서 신다인은 유현조와 한빛나와의 치열한 경쟁 끝에 연장 두 번째 홀에서 버디를 성공시키며 정상에 올랐다. 지난 연도의 정규 투어 데뷔 이후, 한 번도 톱 10에 진입하지 못했던 신다인은 이번 대회를 통해 그간의 아쉬움을 극복하고 우승 상금 1억8000만원을 기록했다.
신다인은 18번 홀에서 자신의 운명을 결정짓는 중요한 샷을 선보였다. 연장 1차전에서 두 번째 샷을 홀 2.2m 근처에 붙여 버디를 확보한 후, 2차 연장에서도 5.5m 거리의 퍼트를 성공시키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2020년 7월 KLPGA에 입회한 신다인은 지난해 26개 대회 중 17개에서 컷 탈락, 최고 순위가 공동 22위에 그쳤으며, 올해에도 18개 대회 중 9개에서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 우승으로 그간의 불운을 떨치고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되었다.
신다인의 경기에서 특히 주목할 점은 그녀의 정확한 티샷과 아이언 플레이였다. 신다인은 핑 G440 맥스 드라이버를 사용하여 뛰어난 관용성과 비거리로 페어웨이를 안전하게 지켰고, 브리지스톤 241CB 아이언과 바이팅 스핀 웨지를 통해 정교한 그린 공략을 이어갔다. 이러한 장비의 조화가 그녀의 플레이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승 직후 신다인은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에서 내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만들겠다고 한 다짐이 현실로 이뤄졌다"며 기쁨을 표했다. 또한 "올 시즌 남은 대회에서도 또 한 번의 우승을 목표로 하겠다"고 힘찬 포부를 전했다.
이번 대회의 클럽 사용 목록을 보면, 신다인은 드라이버로 핑 G440 맥스(9도), 페어웨이 우드로 핑 G440 맥스(15도), 하이브리드로 브리지스톤 B2 HT(19도), 아이언으로 브리지스톤 241CB(#5-P), 웨지로 브리지스톤 바이팅 스핀(48, 50, 54, 58도), 퍼터로 핑 PLD DS 72를 사용했다. 마지막으로, 골프공은 브리지스톤 투어 B XS를 채택하여 경기를 이어갔다.
신다인의 우승은 그녀의 개인 역량은 물론, KLPGA 투어의 미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의 대회에서도 그녀의 활약이 기대되는 만큼, 신다인의 경력에 이 우승이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관심이 집중된다.
신다인, KG 레이디스 오픈에서 인생 첫 우승을 차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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