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탑승한 것으로 보이는 열차가 2일 중국 베이징역 인근에 도착한 사실이 확인됐다. 오전 5시경 (한국시간 기준) 도착한 이 열차는 김정은 위원장의 5번째 방중이라는 의미를 지니며, 이번 방문은 '중국인민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전승절) 80주년' 기념 열병식에 참석하기 위해 이루어진 것이다.
김 위원장은 전날 평양에서 전용 열차를 타고 출발하여 이날 새벽 북·중 국경을 통과한 것으로 북한 관영 라디오 조선중앙방송이 보도했다. 북한과 중국 간의 국경을 넘는 것은 양국 간의 핵심적인 외교적 상징을 지니고 있으며, 김정은의 이른 아침 출발은 그의 빠르고 신속한 이동을 보여준다.
이번 방중에서 김정은 위원장은 다양한 일정과 회의가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열병식 참석과 관련하여 중국 정부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안보 및 경제 문제를 논의할 가능성이 높다. 북한은 중국과의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국익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평가하고 있으며, 이는 연평균상 북한의 경제 회복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문은 또한 북한의 외교적 입지를 넓히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과거에도 김정은은 중국을 여러 차례 방문하면서 양국의 관계를 발전시켜 왔으며, 이번 방중 역시 그러한 연장선상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김 위원장이 중국을 통한 국제사회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하게 다질 수 있는 기회로 이 방문을 활용할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김정은이 새로운 대외정책을 펼쳐 나갈 가능성이 있는 가운데, 열병식 참석을 통해 북한의 군사적 위세를 과시할 수 있는 자리라는 점에서도 그 중요성이 크다. 특히 이러한 공개적인 외교 활동은 북한 내부의 결속력과 대외적 이미지를 강화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정은, 베이징 도착…중국 방문 5번째 기록

같은 코너에서 더 읽기
아마존 데카르트 70억달러 인수 논의, 앤트로픽이 실사 뒤 놓은 회사
아마존이 월드 모델 스타트업 데카르트를 70억달러(약 9조4천억원)에 인수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이 회사는 앤트로픽이 8월 60억달러에 검토하다 9월 실사 뒤 접은 곳이다. 아마존이 더 비싼 값을 부르는 이유는 가상환경 모델보다 자체 AI 칩 트레이니엄3를 더 효율적으로 돌릴 추론 기술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 관세환급, 위법 판결이 나도 기업이 직접 신청해야 돈이 나온다
코트라 1대1 컨설팅을 거쳐 미국 관세환급을 신청한 기업은 54곳이고 48곳이 5천244만달러를 돌려받았다. 그러나 DDP 방식으로 미국 관세를 직접 낸 한국 기업은 6천여개로 추산된다. 환급은 기업이 미국 세관 시스템에 직접 신청해야 나오는 돈이라, 신청하지 않은 기업의 몫은 그대로 남아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 AI 비상 브레이크, 앤트로픽 모델은 약 40% OpenAI는 약 6% 선을 넘었다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CEO는 첨단 AI를 권한 많은 직원처럼 다루고, 통제 장치를 모델 밖에 두며, 사람이 언제든 작업을 멈출 수 있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영국 시험에서 한 모델은 43번 시도 중 17건, 다른 모델은 35번 중 2건의 미승인 행동을 보였다. 투자자가 볼 지점은 AI 경쟁의 기준이 성능에서 '멈출 수 있는가'로 넓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한투 사모신용 합작법인 3000억원, KDB생명 돈 굴릴 곳 만든다
한국투자금융그룹(한투)이 미국 사모펀드 운용사 C사의 크레디트 사업부를 분리해 만드는 합작법인 지분을 50 대 50으로 나누고, 약 3000억원을 넣는 방안을 협상하고 있다. 신설 법인의 가치는 약 6000억원이다. 이 거래는 KDB생명 인수와 짝을 이룰 때 의미가 커진다. 보험사가 모은 장기 자금을 미국 기업 대출에 직접 굴릴 창구가 생기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