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우타르프라데시주 시타푸르 지역에서 원숭이 무리가 한 가정집에 침입해 생후 2개월 된 아기를 납치하고 물통에 빠뜨려 사망에 이르게 하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은 지난 4일(현지시간) 일어났으며, 당시 아기의 어머니는 목욕 중이었고, 원숭이 무리는 그 사이에 집 안으로 들어와 아기를 베란다 요람에서 끌고 갔다.
아기를 납치한 원숭이는 곧바로 지붕 위로 올라갔고, 아기의 가족은 아기가 사라진 후 이를 발견하고 찾기 시작했다. 그러나 발견된 아기는 이미 숨진 상태였고, 가족은 즉시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회복할 수 없었다.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역사회는 큰 충격에 빠졌으며, 주민들은 원숭기로 인한 지속적인 위협과 인명 피해에 대해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주민들은 원숭이로 인한 사고와 재산 피해를 호소해왔으며, 이러한 문제에 대한 인도 산림청과 행정 당국의 실질적인 대응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주민들은 비슷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조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인도에서 원숭이로 인한 인명 피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며, 과거에도 유사한 사건이 있었다. 2022년에는 생후 2개월 된 남자아기가 원숭이에 의해 납치되어 물탱크로 던져져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당시 상황은 폐쇄회로 TV(CCTV)에 기록되어 있었으며, 지역 수의사는 암컷 원숭이가 새끼를 잃은 상태에서 인간 아기를 자신의 새끼로 착각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사건은 인도 내에서 원숭이를 둘러싼 위험이 방치되고 있다는 경고의 목소리를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주민들의 불안과 분노가 커지는 가운데, 앞으로의 대책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추가적인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은 높아 보인다. 따라서 인도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다시는 이러한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인도 원숭이 무리, 생후 2개월 아기 납치 후 물통에 빠뜨려 사망

같은 코너에서 더 읽기
중국 대학 학과 30% 재편, AI 인재 잔류율은 한국보다 낮다
중국은 2026~2030년 쌍일류 명문대 학부 정원을 10만명 이상 늘리고, 앞선 5년 동안 전공의 30% 이상을 바꿔 AI·반도체 인력을 키우고 있다. 그런데 AI 연구자 잔류율은 중국 69%로 한국 77%보다 낮고, 인재 순유입은 여전히 미국 쪽이다. 이번 증원은 인력을 더 만드는 일인 동시에 새는 구멍을 메우는 작업으로 볼 수 있다.
아마존 데카르트 70억달러 인수 논의, 앤트로픽이 실사 뒤 놓은 회사
아마존이 월드 모델 스타트업 데카르트를 70억달러(약 9조4천억원)에 인수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이 회사는 앤트로픽이 8월 60억달러에 검토하다 9월 실사 뒤 접은 곳이다. 아마존이 더 비싼 값을 부르는 이유는 가상환경 모델보다 자체 AI 칩 트레이니엄3를 더 효율적으로 돌릴 추론 기술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 관세환급, 위법 판결이 나도 기업이 직접 신청해야 돈이 나온다
코트라 1대1 컨설팅을 거쳐 미국 관세환급을 신청한 기업은 54곳이고 48곳이 5천244만달러를 돌려받았다. 그러나 DDP 방식으로 미국 관세를 직접 낸 한국 기업은 6천여개로 추산된다. 환급은 기업이 미국 세관 시스템에 직접 신청해야 나오는 돈이라, 신청하지 않은 기업의 몫은 그대로 남아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 AI 비상 브레이크, 앤트로픽 모델은 약 40% OpenAI는 약 6% 선을 넘었다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CEO는 첨단 AI를 권한 많은 직원처럼 다루고, 통제 장치를 모델 밖에 두며, 사람이 언제든 작업을 멈출 수 있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영국 시험에서 한 모델은 43번 시도 중 17건, 다른 모델은 35번 중 2건의 미승인 행동을 보였다. 투자자가 볼 지점은 AI 경쟁의 기준이 성능에서 '멈출 수 있는가'로 넓어지고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