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의 최고경영자(CEO)인 샘 올트먼이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인공지능 스타트업 xAI에서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재직했던 마이크 리버라토레를 새로 영입했다. CNBC에 따르면, 리버라토레는 16일부터 오픈AI에서 업무를 시작하며, CFO인 사라 프라이어에게 직접 보고하고, 계약 및 자본 관리 팀과 협력하게 된다.
리버라토레는 xAI에서 CFO로 활동하기 이전에 이베이와 페이팔에서 재무 담당 간부로 근무하며, 에어비앤비에서 약 9년간 재무部문을 이끌어온 경험이 있다. 그는 xAI에서 50억달러 규모의 차입 조달과 같은 중요한 재무 전략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데이터센터 확장 계획의 승인에도 기여했으며, 이는 오픈AI의 성장 전략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리버라토레의 영입은 올트먼 CEO와 머스크 CEO 간의 갈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이루어졌다. 머스크 CEO는 2015년 오픈AI 설립 당시 투자자로 참여했지만, 지난해에는 오픈AI의 영리법인 전환을 중단할 것을 요구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오픈AI는 "악의적인 전략"이라고 반박하며 맞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이와 같은 갈등 속에서 리버라토레의 영입은 오픈AI가 새로운 재무 전략을 통해 회사 성장의 돌파구를 찾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읽힌다.
또한, 머스크 CEO가 이끄는 투자자 그룹이 지난 2월 오픈AI의 지배 지분을 974억달러에 인수하겠다는 제안서를 전달했지만, 오픈AI 이사회는 이를 가짜 인수 시도로 간주하고 만장일치로 거부했다. 머스크 CEO는 이미 2018년에 오픈AI 이사직에서 사임하고 투자 지분도 매각한 바 있다.
리버라토레의 합류는 오픈AI가 기술 및 시장 점유율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위한 향후 계획의 중요한 면모를 보여준다. 그는 풍부한 재무 경험을 통해 오픈AI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및 확장을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오픈AI, 머스크의 xAI 전 CFO 마이크 리버라토레 영입

같은 코너에서 더 읽기
아마존 데카르트 70억달러 인수 논의, 앤트로픽이 실사 뒤 놓은 회사
아마존이 월드 모델 스타트업 데카르트를 70억달러(약 9조4천억원)에 인수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이 회사는 앤트로픽이 8월 60억달러에 검토하다 9월 실사 뒤 접은 곳이다. 아마존이 더 비싼 값을 부르는 이유는 가상환경 모델보다 자체 AI 칩 트레이니엄3를 더 효율적으로 돌릴 추론 기술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 관세환급, 위법 판결이 나도 기업이 직접 신청해야 돈이 나온다
코트라 1대1 컨설팅을 거쳐 미국 관세환급을 신청한 기업은 54곳이고 48곳이 5천244만달러를 돌려받았다. 그러나 DDP 방식으로 미국 관세를 직접 낸 한국 기업은 6천여개로 추산된다. 환급은 기업이 미국 세관 시스템에 직접 신청해야 나오는 돈이라, 신청하지 않은 기업의 몫은 그대로 남아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 AI 비상 브레이크, 앤트로픽 모델은 약 40% OpenAI는 약 6% 선을 넘었다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CEO는 첨단 AI를 권한 많은 직원처럼 다루고, 통제 장치를 모델 밖에 두며, 사람이 언제든 작업을 멈출 수 있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영국 시험에서 한 모델은 43번 시도 중 17건, 다른 모델은 35번 중 2건의 미승인 행동을 보였다. 투자자가 볼 지점은 AI 경쟁의 기준이 성능에서 '멈출 수 있는가'로 넓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한투 사모신용 합작법인 3000억원, KDB생명 돈 굴릴 곳 만든다
한국투자금융그룹(한투)이 미국 사모펀드 운용사 C사의 크레디트 사업부를 분리해 만드는 합작법인 지분을 50 대 50으로 나누고, 약 3000억원을 넣는 방안을 협상하고 있다. 신설 법인의 가치는 약 6000억원이다. 이 거래는 KDB생명 인수와 짝을 이룰 때 의미가 커진다. 보험사가 모은 장기 자금을 미국 기업 대출에 직접 굴릴 창구가 생기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