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오디샤 주의 한 해변에서 10대 여학생이 남자친구 앞에서 집단 성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하여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사건은 지난 13일 푸리 인근의 인기 관광지인 발리하리찬디 사원 근처에서 발생했다. 피해자는 남자친구와 함께 해변을 방문했다가 인근 마을 주민인 두 남성에게 공격을 당했다. 이들은 피해자와 남자친구의 모습을 촬영하며 "가족에게 알리겠다"고 협박하며 다툼을 시작했다. 결국 두 남성은 남자친구를 폭행한 뒤 나무에 묶고, 피해 여성을 성폭행하는 가운데 다른 남성도 가담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사건은 특히 인도에서 여성의 안전 문제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불과 3개월 전에도 오디샤 주의 또 다른 해변에서 유사한 집단 성폭행 사건이 발생하여 큰 공분을 일으킨 바 있다. 이로 인해 현지 정부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으며, 주지사를 지냈던 나빈 파트나익 오디샤 주 야당 대표는 "어린 소녀가 이렇게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는 것에 큰 충격을 받았다"며 주 정부의 안전 문제를 강하게 비판했다.
경찰은 이 사건과 관련된 남성을 15일 체포했으며, 피해 여성은 처음에는 신고 의사가 없었지만, 경찰의 설득을 통해 뒤늦게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 사건과 관련하여 주 의원인 우파스나 모하파트라는 "안전 문제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우범 지역에 대한 경계 및 조명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디샤 주에서는 6월에도 불행히도 비슷한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해변에서 10명이 20대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사건으로, 이 사건 또한 지역 사회의 분노를 일으켰다. 인도 전역에서 연이어 발생하는 성폭력 사건은 인도를 '강간 공화국'이라는 오명으로 만들고 있으며, 2022년 한 보고서에 따르면 매일 약 90건의 성폭행 사건이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빈번한 사건들은 인도 사회의 여성 안전 문제를 심각하게 환기시키고 있으며, 사회 전반에 걸쳐 강력한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인도 오디샤 주 해변에서 집단 성폭행 사건 발생, 남자친구 앞에서 충격적인 범죄

같은 코너에서 더 읽기
TIGER S&P500커버드콜 분배금 115원, 쌓아 둔 배당금도 재원에 섞였다
TIGER 미국S&P500타겟데일리커버드콜(482730)의 10월 분배금은 주당 115원이고, 100주를 가진 사람은 세전 1만1,500원을 받는다. 이 금액은 옵션 프리미엄만으로 만든 숫자가 아니다. 9월부터 상장 이후 쌓인 주식배당금이 분배 재원에 들어갔기 때문에 과거 분배금과 같은 잣대로 비교하면 안 된다.
중국 대학 학과 30% 재편, AI 인재 잔류율은 한국보다 낮다
중국은 2026~2030년 쌍일류 명문대 학부 정원을 10만명 이상 늘리고, 앞선 5년 동안 전공의 30% 이상을 바꿔 AI·반도체 인력을 키우고 있다. 그런데 AI 연구자 잔류율은 중국 69%로 한국 77%보다 낮고, 인재 순유입은 여전히 미국 쪽이다. 이번 증원은 인력을 더 만드는 일인 동시에 새는 구멍을 메우는 작업으로 볼 수 있다.
아마존 데카르트 70억달러 인수 논의, 앤트로픽이 실사 뒤 놓은 회사
아마존이 월드 모델 스타트업 데카르트를 70억달러(약 9조4천억원)에 인수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이 회사는 앤트로픽이 8월 60억달러에 검토하다 9월 실사 뒤 접은 곳이다. 아마존이 더 비싼 값을 부르는 이유는 가상환경 모델보다 자체 AI 칩 트레이니엄3를 더 효율적으로 돌릴 추론 기술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 관세환급, 위법 판결이 나도 기업이 직접 신청해야 돈이 나온다
코트라 1대1 컨설팅을 거쳐 미국 관세환급을 신청한 기업은 54곳이고 48곳이 5천244만달러를 돌려받았다. 그러나 DDP 방식으로 미국 관세를 직접 낸 한국 기업은 6천여개로 추산된다. 환급은 기업이 미국 세관 시스템에 직접 신청해야 나오는 돈이라, 신청하지 않은 기업의 몫은 그대로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