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차기 총리로 유력한 다카이치 사나에가 자민당의 주요 직책에 '아소파' 인사들을 대폭 임명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사히신문은 5일 보도를 통해, 다카이치 총재가 자민당의 핵심 보직인 간사장에는 스즈키 슌이치 총무회장을, 부총재에는 아소 다로 전 총리를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소 전 총리는 자민당 내에서 유일하게 남은 파벌인 '아소파'의 수장으로, 스즈키 총무회장은 아소 전 총리의 처남이다. 아소 전 총리는 최근 치러진 자민당 총재 선거 결선 투표에서 파벌 소속 의원들에게 다카이치 총재를 지지하라는 지침을 내리며, '킹 메이커'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이는 다카이치 총재가 아소 전 총리를 배려하는 행보로 해석되며, 선거 당시 추천인 20명 중 아소파 소속 의원이 대다수를 차지한 것도 그 배경으로 분석된다.
스즈키 총무회장은 과거 재무부 장관을 역임한 경험이 있어, 야당과 정책 조율을 담당할 간사장 보직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인사 검토는 다카이치 예방 총리가 자민당 내에서 안정적인 지지를 받고, 장기적으로 당권을 공고히 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다카이치 총재는 오는 15일 경 총리에 취임할 것으로 예상되며, 취임 후 즉시 당 간부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인사들은 자민당의 미래 방향성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며, 아소파의 재편과 당내 세력 균형에도 큰 의미를 지닌다.
이번 인사안은 다카이치 총재가 지금까지 자민당 내에서 지지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정치적인 연합을 통해 효과적으로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초석이 될 전망이다. 향후 일본 정치의 향방이 크게 바뀔 수 있는 대목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당 내외부의 반응 또한 귀추가 주목된다.
"다카이치 총재, 아소파 인사 차기 자민당 간부로 발탁할 전망"

같은 코너에서 더 읽기
아마존 데카르트 70억달러 인수 논의, 앤트로픽이 실사 뒤 놓은 회사
아마존이 월드 모델 스타트업 데카르트를 70억달러(약 9조4천억원)에 인수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이 회사는 앤트로픽이 8월 60억달러에 검토하다 9월 실사 뒤 접은 곳이다. 아마존이 더 비싼 값을 부르는 이유는 가상환경 모델보다 자체 AI 칩 트레이니엄3를 더 효율적으로 돌릴 추론 기술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 관세환급, 위법 판결이 나도 기업이 직접 신청해야 돈이 나온다
코트라 1대1 컨설팅을 거쳐 미국 관세환급을 신청한 기업은 54곳이고 48곳이 5천244만달러를 돌려받았다. 그러나 DDP 방식으로 미국 관세를 직접 낸 한국 기업은 6천여개로 추산된다. 환급은 기업이 미국 세관 시스템에 직접 신청해야 나오는 돈이라, 신청하지 않은 기업의 몫은 그대로 남아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 AI 비상 브레이크, 앤트로픽 모델은 약 40% OpenAI는 약 6% 선을 넘었다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CEO는 첨단 AI를 권한 많은 직원처럼 다루고, 통제 장치를 모델 밖에 두며, 사람이 언제든 작업을 멈출 수 있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영국 시험에서 한 모델은 43번 시도 중 17건, 다른 모델은 35번 중 2건의 미승인 행동을 보였다. 투자자가 볼 지점은 AI 경쟁의 기준이 성능에서 '멈출 수 있는가'로 넓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한투 사모신용 합작법인 3000억원, KDB생명 돈 굴릴 곳 만든다
한국투자금융그룹(한투)이 미국 사모펀드 운용사 C사의 크레디트 사업부를 분리해 만드는 합작법인 지분을 50 대 50으로 나누고, 약 3000억원을 넣는 방안을 협상하고 있다. 신설 법인의 가치는 약 6000억원이다. 이 거래는 KDB생명 인수와 짝을 이룰 때 의미가 커진다. 보험사가 모은 장기 자금을 미국 기업 대출에 직접 굴릴 창구가 생기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