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6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미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간의 협의체인 C5+1 정상회담을 주재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카자흐스탄 대통령실 발표에 따라 이루어지며,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회의 초청장을 전달하고 사의를 표명했다고 전해진다.
C5+1은 2015년에 출범했으며, 이 형식은 미국과 해당 중앙아시아 국가들 간의 협력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정상회의는 특히 중앙아시아에서 점점 더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러시아와 중국의 존재에 대한 미국의 대응 전략 중 하나로 볼 수 있다. 키르기스스탄 매체인 타임스오브센트럴아시아(TCA)는 이번 회의가 미국에게 그 지역에서의 영향력을 견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또한, 미 하원 외교위원회 의원들은 20일, 트럼프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 올해 안에 중앙아시아 지도자들과의 정상회담을 개최할 것을 촉구했다. 서한에는 중앙아시아 지역의 핵심 광물인 리튬 및 희토류 개발에 관한 사항과 함께, 일부 중앙아시아 국가들에 대해 무역 제한을 가하는 미국의 '잭슨바이크법'의 완전 철폐를 논의하라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촉구는 미국이 중앙아시아에서의 경제적 기회를 극대화하고, 동시에 지정학적 균형을 맞추려는 고려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정상회담의 목표는 중앙아시아 국가들과의 통상 관계를 강화하고 미국의 전략적 위치를 확립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미국은 중앙아시아의 자원 개발을 촉진하는 동시에, 지역 내 외부 세력의 영향력을 효과적으로 제한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
트럼프, 다음 달 6일 워싱턴에서 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회담 개최

같은 코너에서 더 읽기
중국 대학 학과 30% 재편, AI 인재 잔류율은 한국보다 낮다
중국은 2026~2030년 쌍일류 명문대 학부 정원을 10만명 이상 늘리고, 앞선 5년 동안 전공의 30% 이상을 바꿔 AI·반도체 인력을 키우고 있다. 그런데 AI 연구자 잔류율은 중국 69%로 한국 77%보다 낮고, 인재 순유입은 여전히 미국 쪽이다. 이번 증원은 인력을 더 만드는 일인 동시에 새는 구멍을 메우는 작업으로 볼 수 있다.
아마존 데카르트 70억달러 인수 논의, 앤트로픽이 실사 뒤 놓은 회사
아마존이 월드 모델 스타트업 데카르트를 70억달러(약 9조4천억원)에 인수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이 회사는 앤트로픽이 8월 60억달러에 검토하다 9월 실사 뒤 접은 곳이다. 아마존이 더 비싼 값을 부르는 이유는 가상환경 모델보다 자체 AI 칩 트레이니엄3를 더 효율적으로 돌릴 추론 기술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 관세환급, 위법 판결이 나도 기업이 직접 신청해야 돈이 나온다
코트라 1대1 컨설팅을 거쳐 미국 관세환급을 신청한 기업은 54곳이고 48곳이 5천244만달러를 돌려받았다. 그러나 DDP 방식으로 미국 관세를 직접 낸 한국 기업은 6천여개로 추산된다. 환급은 기업이 미국 세관 시스템에 직접 신청해야 나오는 돈이라, 신청하지 않은 기업의 몫은 그대로 남아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 AI 비상 브레이크, 앤트로픽 모델은 약 40% OpenAI는 약 6% 선을 넘었다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CEO는 첨단 AI를 권한 많은 직원처럼 다루고, 통제 장치를 모델 밖에 두며, 사람이 언제든 작업을 멈출 수 있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영국 시험에서 한 모델은 43번 시도 중 17건, 다른 모델은 35번 중 2건의 미승인 행동을 보였다. 투자자가 볼 지점은 AI 경쟁의 기준이 성능에서 '멈출 수 있는가'로 넓어지고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