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결제 플랫폼 페이팔은 챗GPT의 개발사인 오픈AI와 협력해 자사 디지털 지갑을 챗GPT 플랫폼에 통합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체결되었으며, 2026년부터 페이팔 사용자와 판매자는 챗GPT를 통해 상품 거래를 자유롭게 할 수 있을 예정이다.
알렉스 크리스 페이팔 CEO는 이번 협력이 완전히 새로운 쇼핑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사용자들이 챗GPT를 통해 손쉽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고, 판매자들은 챗GPT에 자신의 상품 목록을 등록해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변화는 AI 기반 상거래의 본격적인 성장을 예고하고 있다.
오픈AI는 현재 7억 명이 넘는 주간 사용자수를 기반으로 AI 전자상거래 시장으로의 확장을 꾀하고 있다. 최근 오픈AI는 챗GPT를 이용해 상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즉시 결제' 기능을 도입한다고 발표했으며, 이 기능은 미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엣시와 캐나다의 쇼피파이 상품들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오픈AI는 미국 최대 유통업체인 월마트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소비자들이 챗GPT에서 월마트 제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 예정이다. 더그 맥밀런 월마트 CEO는 "멀티미디어를 기반으로 한 개인 맞춤형 AI 쇼핑 경험이 등장할 것"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이러한 변화가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AI 커머스의 성장은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소비자들의 쇼핑 방식에 혁신을 가져올 전망이다. 페이팔과 오픈AI의 협력은 이러한 흐름을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 소비자들은 더욱 편리하고 직관적인 쇼핑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결제 시스템 통합을 넘어, AI가 이끄는 새로운 상거래 생태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첫 발걸음이라 할 수 있다. 기술 기업들과 전통적 거래 플랫폼의 협력이 이루어지는 시대에, 소비자들은 점점 더 진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적응하게 될 것이다.
AI 커머스의 물결, 오픈AI와 페이팔의 협력으로 새로운 쇼핑 시대 열려

같은 코너에서 더 읽기
브로드컴 혹 탄 CEO, AI 최대 제약은 칩도 전력도 아닌 자본
브로드컴 혹 탄 CEO와 인텔 립부 탄 CEO는 AI 인프라 수요가 공급을 앞서는 상황이 2029~2030년까지 이어진다고 보면서도, 앞으로의 병목은 칩·전력이 아니라 자본이라고 했다. 단기 호황은 수요가 받치지만, 그 뒤의 성장은 고객이 칩값을 조달하고 AI로 실제 이익을 증명하느냐에 달려 있다. 브로드컴의 1,150억 달러, 2,300억 달러 매출 목표도 결국 고객의 지갑에 걸린 숫자다.
TIGER S&P500커버드콜 분배금 115원, 쌓아 둔 배당금도 재원에 섞였다
TIGER 미국S&P500타겟데일리커버드콜(482730)의 10월 분배금은 주당 115원이고, 100주를 가진 사람은 세전 1만1,500원을 받는다. 이 금액은 옵션 프리미엄만으로 만든 숫자가 아니다. 9월부터 상장 이후 쌓인 주식배당금이 분배 재원에 들어갔기 때문에 과거 분배금과 같은 잣대로 비교하면 안 된다.
중국 대학 학과 30% 재편, AI 인재 잔류율은 한국보다 낮다
중국은 2026~2030년 쌍일류 명문대 학부 정원을 10만명 이상 늘리고, 앞선 5년 동안 전공의 30% 이상을 바꿔 AI·반도체 인력을 키우고 있다. 그런데 AI 연구자 잔류율은 중국 69%로 한국 77%보다 낮고, 인재 순유입은 여전히 미국 쪽이다. 이번 증원은 인력을 더 만드는 일인 동시에 새는 구멍을 메우는 작업으로 볼 수 있다.
아마존 데카르트 70억달러 인수 논의, 앤트로픽이 실사 뒤 놓은 회사
아마존이 월드 모델 스타트업 데카르트를 70억달러(약 9조4천억원)에 인수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이 회사는 앤트로픽이 8월 60억달러에 검토하다 9월 실사 뒤 접은 곳이다. 아마존이 더 비싼 값을 부르는 이유는 가상환경 모델보다 자체 AI 칩 트레이니엄3를 더 효율적으로 돌릴 추론 기술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