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의 정상회담이 오는 30일 오전 11시 한국 경주에서 개최된다. 이 회담은 미·중 무역 전쟁의 중대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이며, 양국 정상은 무역 현안을 놓고 최종 합의를 이루기 위해 논의할 계획이다.
이 정보는 백악관이 29일(현지시간)에 발표한 내용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공식 일정에 포함되어 있다. 회담 장소로 경주가 선택되었으며, 이는 초기 예고된 부산에서 변경된 것이다. 회담 후,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시간으로 오후 12시 55분에 미국으로 출발할 예정이다. 이후 그는 미국 현지시간으로 30일 오후 3시 5분 백악관에 도착할 예정이며, 오후 5시 30분에는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와 함께 백악관에서 열리는 할로윈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회담에서는 특히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 유예, 미국의 대중 100% 추가 관세 철회, 펜타닐 관련 관세 인하, 중국의 미국산 대두 수입 재개 등 여러 사안에 대해 협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들 사안은 사전 고위급 협상에서 잠정 합의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 간의 회담은 2019년 이후 6년 만에 이루어지는 것으로, 이들이 전격적인 무역 합의에 도달할 경우 장기화된 무역 갈등이 해소될 가능성이 크다.
이번 정상회담이 미·중 관계의 향후 방향에 중요한 전환점을 가져올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두 정상 간의 대화가 무역 협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하고 있다. 이번 회담은 세계 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주요 이슈들에 대한 결론을 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양국의 경제 정책 및 글로벌 경제 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을 잘 살펴야 할 필요성이 있다.
미·중 정상회담, 한국 경주에서 30일 오전 11시에 열린다

같은 코너에서 더 읽기
중국 대학 학과 30% 재편, AI 인재 잔류율은 한국보다 낮다
중국은 2026~2030년 쌍일류 명문대 학부 정원을 10만명 이상 늘리고, 앞선 5년 동안 전공의 30% 이상을 바꿔 AI·반도체 인력을 키우고 있다. 그런데 AI 연구자 잔류율은 중국 69%로 한국 77%보다 낮고, 인재 순유입은 여전히 미국 쪽이다. 이번 증원은 인력을 더 만드는 일인 동시에 새는 구멍을 메우는 작업으로 볼 수 있다.
아마존 데카르트 70억달러 인수 논의, 앤트로픽이 실사 뒤 놓은 회사
아마존이 월드 모델 스타트업 데카르트를 70억달러(약 9조4천억원)에 인수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이 회사는 앤트로픽이 8월 60억달러에 검토하다 9월 실사 뒤 접은 곳이다. 아마존이 더 비싼 값을 부르는 이유는 가상환경 모델보다 자체 AI 칩 트레이니엄3를 더 효율적으로 돌릴 추론 기술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 관세환급, 위법 판결이 나도 기업이 직접 신청해야 돈이 나온다
코트라 1대1 컨설팅을 거쳐 미국 관세환급을 신청한 기업은 54곳이고 48곳이 5천244만달러를 돌려받았다. 그러나 DDP 방식으로 미국 관세를 직접 낸 한국 기업은 6천여개로 추산된다. 환급은 기업이 미국 세관 시스템에 직접 신청해야 나오는 돈이라, 신청하지 않은 기업의 몫은 그대로 남아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 AI 비상 브레이크, 앤트로픽 모델은 약 40% OpenAI는 약 6% 선을 넘었다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CEO는 첨단 AI를 권한 많은 직원처럼 다루고, 통제 장치를 모델 밖에 두며, 사람이 언제든 작업을 멈출 수 있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영국 시험에서 한 모델은 43번 시도 중 17건, 다른 모델은 35번 중 2건의 미승인 행동을 보였다. 투자자가 볼 지점은 AI 경쟁의 기준이 성능에서 '멈출 수 있는가'로 넓어지고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