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덤 해드윈(캐나다)이 PGA 투어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6언더파로 선두에 나섰다. 13일, 버뮤다 사우샘프턴의 포트 로열 골프코스(파71, 6828야드)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해드윈은 7개의 버디와 1개의 보기를 기록하며 첫날 65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그는 공동 2위인 가나야 다쿠미(일본, 5언더파 66타)보다 1타 차로 앞선 위치에 서게 됐다. 일몰로 인해 일부 선수들이 라운드를 마치지 못한 가운데, 해드윈은 전반 홀에서 4타를 줄인 후 후반 홀에서도 추가로 2타를 줄이며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그는 첫 홀과 4번 홀에서 차례로 버디를 기록했고, 7번 홀과 8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성공시키며 전반에만 4타를 감소시켰다. 후반에는 13번 홀에서 버디를 기록했지만, 15번 홀에서 보기를 하여 소중한 타수를 잃었다. 그러나 그는 곧바로 16번과 17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추가해 다시 점수를 줄였다. 해드윈의 그린 적중 시 홀당 평균 퍼팅 수치는 1.54개로 뛰어난 퍼팅 능력을 보여주었다.

해드윈은 2015년 PGA 투어에 합류하며 프로 선수로서의 경력을 쌓기 시작했으며, 2017년에는 밸스파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현재 그는 세계랭킹 228위로, 이번 대회에서의 성적은 그에게 큰 자신감을 부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달 뱅크 오브 유타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마이클 브레넌(미국)은 이븐파 71타를 기록하며 공동 43위에 자리하고 있다. 이날 한국 선수들은 출전하지 않았으며, PGA 투어는 이번 대회 이후 20일부터 미국 조지아주 세인트 시먼스 아일랜드에서 열릴 RSM 클래식으로 2025시즌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해드윈의 선두 기록은 한국 골프 팬들에게도 많은 기대를 주는 소식으로, 그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