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유명 훠궈 체인점인 하이디라오가 반려동물 친화적인 매장 운영을 시작하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하이디라오는 최근 선전(심천) 매장에서 반려견과 함께 방문할 수 있는 '펫 프랜들리'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고객들에게 별도의 공간과 특별한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이 매장에서는 반려견 생일 파티를 개최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된다. 반려견들은 정수된 물과 함께 소금 및 양념이 첨가되지 않은 전용 식사를 받을 수 있다. 이 전용 식사는 고기류를 포함하고 있으며, 고객의 테이블 옆에 배치된 자리에 반려견이 앉을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여기서 제공되는 음식의 가격은 하이디라오의 일반 메뉴와 동일하다.
하이디라오의 이 시도는 중국 내 유일하게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매장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매장 관계자는 "반려동물 동반 고객을 위한 식사 구역은 일반 고객 구역과 분리되어 있으며, 위생에 신경 쓰고 있다"며 "매일 소독 작업이 이뤄지고 있어 청결 문제에 대한 우려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반려견을 입장시키기 위한 몇 가지 규칙이 있다. 고객은 반려견의 백신 접종 증명서를 제출해야 하며, 직원이 입장 시 이를 확인한다. 또한, 반려견은 반드시 목줄을 착용해야 한다는 점도 지켜져야 한다.
중국의 반려동물 시장은 매년 급격히 성장하고 있으며, 올해 시장 규모는 8114억 위안(약 168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펫시장은 강력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처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새로운 문화가 자리 잡고 있는 중이다.
이러한 하이디라오의 시도는 단순한 음식점을 넘어, 고객과 반려견이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다. 반려견과의 외식이 더욱 일반화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하이디라오가 이 시장에서 주목받는 첫 번째 본보기로 여겨질 수 있다.
반려견과 함께 훠궈를 즐기고 생일파티를 여는 하이디라오의 혁신적인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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